여보 내가 제비처럼 보이겠는데 흰 운동화에.. 당신은 흰바지 백구두를 신어도 제비 타입은 아니니까 걱정말고 잘 다녀와^^ 위 대화는 아침에 집을 나서며 옆지기랑 나눈 대화의 한 부분이다 즉 검은 바지에 흰 운동화 목에는 시원하게 하는 손수건처럼 생긴 것을 두르고 있으니 내 생각에 꼭 재비 같다는 생각이 들어 물어 본건데.. 옆지기 대답이 난 무엇을 해도 재비론 안 보인다나^^ 아마 소 도둑넘 쯤으로 보인다는 눈치다. 나이들어 가능하면 좀 꾸미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겉모습을 꾸미는게 아니고 나이를 꾸미고 싶다는 마음에서 최대한 깨끗히 하려는게 내 잘못된 생각이고 생활 태도인가?작성자누리마루작성시간13.08.14
답글삶의 깊은 내공을 지니신 누리마루님 아름다운 꾸밈과 향수로 더 젊어지시길 바래요작성자낙서작성시간13.08.14
답글여자하고 집하고는 꾸미기대로 간다는 말이 이제는 모든분들께 해당. 된다고 생각해요! 누리마루님 화이팅 입니다^^작성자장미한송이작성시간13.08.14
답글여기 계신 분들은 정말 깔끔하게 세월을 잡으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작성자농부69작성시간13.08.14
답글제 생각입니다, 물론 꾸미고 안꾸미고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겠습니다만, 자신은 최고로 꾸몆다고 하는데,남들이보기엔 초라하게 보일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그런쪽입니다. 딴에는 꾸몆는데도요ㅎ 그 개인에 품성에서 품어나는 뭔가가 있는가봅니다.아마 마음에 여유라 할지요ㅎ작성자묵적작성시간13.08.14
답글선배 한분은 껌을 달고 사셔요, 제가 껌이 지겹지도 않으냐니 속에서 노인 냄새가 올라와 어쩔수없이 껌을 씹어댄다는 대답에 마음이 찡하지만---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3.08.14
답글나이를 먹으니 조금 꾸미는 것은 필수인것 같드라구요. 요사인 젊음이 아름다움 이잖아요. 그 젊음을 상쇄하는게 무엇일까? 고민도 해 본답니다. 저는 완전 지게꾼 같은 타입입니다. 작성자누리마루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8.14
답글젊었을때는 사구려옷을 입어도 폼이 났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옷도 투자를 좀해서 좋은옷을 입어야 되겠다 생각했어요 샤워도 자주하고 뭘먹으면서도 항상 입에신경쓰고 매무세며 맵시며 멋있게 늙으면 좋겠어요 누리마루님은 머를 걸쳐도 좋을것같은 생각이 드네요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3.08.14
답글겉모습도 예쁘게. 마음도 예쁘게 하면 금상첨화 겠지요. 누리마루님은 제가 상상하건데 단정하신분 이십니다. 마음도 건강 몸도건강 누리마루님 행복해 보이십니다.작성자스카알랫작성시간1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