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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봄에 이곳 묘목회사에서 구입하여 심은 과일나무들은
    잎도 무성하고 너무잘크고 있어 보는우리를 기쁘게 합니다
    하지만 한국 품종을 고집한 배나무나 단감나무는 하나도 살아남지
    못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마음속으로는 이미 포기 단계에 들어갔지만
    애써도 안될것 같아요 3~40센치정도에 손가락 굵기 되는 작대기 하나에 50달러
    흙담은 화분에 막대기 한개 꼽아놓고 50달러씩 받은 한국 아저씨가 밉다는 생각이 들어요
    미국회사에서 구입한것들은 내키보다 훨씬크고 팔뚝만큼 굵은것이 20달러였는데....
    한국가게서 구입한 열그루정도 모두 뽑아 버리고 내년봄에 다시 심어야 될것 같아요
    아고 땅판다고 죽을뻔 했는데....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8.30
  • 답글 무어리 꼬집어 말하시긴 그래도 마음이 좀 허전 하시죠.
    스카알렌님 말씀처럼 한국과 미국의 토양 탓으로 돌리세요.
    언제쯤이면 품질이 보존되고 A/S가 거의 필요없는 세상이 될려나요?
    내가 판매한 상품에 내 이름으로 보장하는 사회가 정착하여야 하는데요.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9.02
  • 답글 외국에서 한국사람들은 토양이 달라도 뿌리를 잘 내리는데 그것에서 국산나무는 힘을 못쓴다니 속상하네요 그럼에도 국산은 무조건 비싸게 파는 한국인들이 밉다는 히블내미님의 주장에 동감해요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8.31
  • 답글 흙이나 날씨가 다르다보니 한국묘목이 살아남기엔 역부족인듯 하네요.
    돈도 돈이지만 잘 자라서 우량아가 되면 기쁜데 그렇지 못할땐 얼마나 섭섭하던지요.
    운동으로 생각하시고 하면 덜 섭섭하겠지요.
    작성자 스카알랫 작성시간 13.08.31
  • 답글 한국 묘목이 더 무성하게 잘자라 주면 더 할말도 자랑 거리도 많을텐데 아쉽네요! 히블내미님은 팔방미남 이신가봐요 무엇이든 제주가 많아서 척척박사 부인이 행복 하시겠어요ㅡㅡㅎ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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