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뒤가 추석이라 들뜬 분위기에 업무 스트레스를 안고 집으로 오니 아무도 없고 , 식탁위에 딸아이가 가져온명절선물이 쌓여 있습니다. 문득 딸에게 미안함에 뭉클 해지네여. 힘든 세상 살이 하고있을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였습니다, 혹시 엄마생각해서 무조건 참고만 있는건 아닌지도 많이 걱정이되기도하네요, 물론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더 많겠지만 . 우리 아이가 잘 이기는 지혜를 가지고 슬기롭게 승리하는 삶이되길 기도해봅니다. 제 자신이 우울해서 우울한 생각만 드나봐여..기분 좀 다스리고 자야겠네요 낼도 일 해야하니까요..좋은 명절되세요작성자가시여인작성시간13.09.17
답글건강을 잃으면 모든걸 다 잃는다는 말이 있는데 부디 희망과 용기를 가슴에 안고 내일을 위해 열심히 사시기를 ....작성자아홉이랑작성시간13.09.19
답글그것이 부모의 마음이겠지요 다 컸어도 내 눈엔 그저 애기처럼만 보이는...작성자물마루작성시간13.09.19
답글명절이 쓸쓸 하다고 말하면 제여동생은 명절이 힘들다고 좀 쓸쓸하게 보내 봤으면 하데요 제가 너무 호사스런 생각인지 아무튼 공평하지 못한 세상인건 맞아요 그래서 행복은 스스로 만든다고 했을까요! 이모두가 개인의 생각차이 겠지요 가시여인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작성자장미한송이작성시간13.09.18
답글세상에 걱정없는 집이 있을까요? 그 고민이 얼마나 크고 작은 것인지가 다르고 쉽게 해결 가능한지 아님 좀 힘이들 것인지가 다를 뿐 아니겠습니까? 모두가 편안한 마음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작성자누리마루작성시간1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