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딸이 대학에 다니고 있는 엄마 이야기다. 아침 식전에 전화 오길래 어디서 하고 전화를 받으니 대학에 다니는 딸의 전화 였단다. 딸은 휴스톤에서 3시간 거리에 있는 텍사스 주도 어시틴에 소재한 유 티 대학에 다니고 있다. 엄마 나 장학금 받는다. 어디서 지난해에 준 장학 재단에서 하길래 아이고 귀여운 내딸 공부를 잘하니 장하고 또 장학금도 받으니 고맙지 하였더니 그거 다 "엄마를 닮아서 그래" 하드 라면서 하루 종일 힘든일에도 싱글 벙글 피로치 않은양 더 열심히 일하고 코소리 흥얼 흥얼 하길래.. 오늘은 참 좋은 날이내요 했지요.작성자휴스톤작성시간13.09.30
답글 "하바드대학의 공부 벨레들" 이라는 책이 있지요 열심히 일한다는 뜻이지요 80년대라 근 30년전 일이군요 여름엔 무지 덥긴 하지만 냉방이 잘되어 있지요 그러나 이민 1세 본인 보다 2세나 1.5 세를 위하여 본인이 고생 하는것은 당연하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윗글를 보니 누리마루님도 귀국 소리가 나오는것으로 보아 이민자가 아닌가하고 생각 해봅니다.작성자휴스톤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10.01
답글이글 읽으며 휴스턴 갔든게 80대년 대이니 참 오래되었구나 라는 생각^^ 예전 나라가 가난하든 시절엔 많은 분들이 선진국 이민가면 그냥 잘사는 것으로 알았든 시절도 있었는데 내 경험에 의하면 우리 주부들 처럼 편안하게 지나려면 많이 어려운게 이민사회 아닐까 생각한다. 내 경우 여러번 이민 기회가 있었지만 옆지기하는 말.. 이민가자면 이혼하잔다. 내아는 분들 중에는 소위 Business(옷가계) 또 세탁소 하시는 분들 통해서 어느정도 듣고있다. 여름에 휴스톤의 더위는 엄청 났다는 기억을 가지고 있다. 글 중에서 "삼문의 일 벌레"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겠고 열심히 생활하시는 모든분께 화이팅 외친다. 작성자누리마루작성시간1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