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불사의 아자방지! 경남 하동군 화개면의 지리산 반야봉 남쪽자락, 해발 800m 정도에 칠불사라는 오래된 고찰이 있다. 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일곱왕자가 외삼촌인 범승 장유보옥선사를 따라 출가하여 수도 2년만에 득도하여 성불이 되었다고 하여 아주 절 이름조차 칠불사라 명명되어있다. 거기에 신라 효공왕때 구들도사라 불리우던 담공 화상이 길이 8m의 이중온돌방을 축조 하셨는데 구조가 특이하여 한번 불을 지피면 한달간 (어떤 기록은 49일로 나옴) 온도가 유지된다하여 젊은날에는 몇번이나 견학을 갖었는데--- 지금은 구들이 필요없지만 한번쯤 가셔서 선조님네들의 우수한 발자취를 찾아 보십시오.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3.10.10
답글올 여름...그 가까이 갔었는데...칠불사...못가봤습니다... 기회되면 한번쯤 가보고 싶네요~~작성자핀아작성시간13.10.13
답글찾아가시면 그 주변에 가수 조영남씨가 노래로 부른 화개장터가 있고 박경리씨의 소설 토지의 소재였던 마을도 있어요. 시간이 나시면 남부지방의 건축물의 연구자료인 최참판댁도 잘 보존되어 있고요 음식은 제첩이 제일이지요, 섬진강변을 걸으시며 사색에 잠겨보심도 필수입니다작성자자계왕민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10.11
답글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한번 불을 지피면 한달이씩이나 열기가 있다니 그곳에 머무르고 싶군요 점점 추워질 계절에 따뜻한 곳에서 겨울 나기에 참 좋겠습니다. ㅡㅡ작성자장미한송이작성시간13.10.10
답글그런 그런 사찰이 있군요^^ 우리 조상들님들 현명하신 가르침에는 한치의 틀림이 없음을 머리 숙여지기도 합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 한번쯤 다시 방문하시면 아름다운 추억되시겠습니다. 사찰이라면 초딩 때 수학여행 가 중간지점인 공주 갑사가 생각납니다. 그 시절 전기시설이 안 되어 물레방아에 모터를 돌려 불을 켰는데 붉은 백열등... 저녁식사 후 자유시간 친구들과 숨박꼭질 했는데 한 친구가 뻐스에 붙이쳐 이마를 다쳐다고 숨박꼭질한 친구들과 밤새도록 무름꿀고 손들고 기압 받았든 추억이 있습니다. 숨박꼭질한게 무엇이 잘못했는지 그때 담임선생님께 묻고 싶은 마음을 간직한 추억이 있습니다. 작성자누리마루작성시간1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