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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이 정든 친정과 같은 방이다...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을때 이 카페를 알았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때문이었을까...
나의 힘든 얘기를 참많이도 썼던 기억이 난다.
지루한 나의 글에 참으로 다정하게 위로를 주셨던 님들이 많이 계셨다..
더러는 그만 좀 징징거리라고 핀잔을 주시는 님도 계셨지만 그것도 또한
사랑의 표현이라 생각한다.
바쁠땐 글을 쓰지도 못하고 딜다만 보고 갈때도 있는데
오늘은 들어오니 방송이 나온다.
조금은 놀란 마음으로 들어 보니 프란치스코님께서 시험 방송을 하고 계셨다..
참 반갑다...
음방이 많이 활성화되어 더욱 발전하고 모두 노력하는 카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자 적어본다. 작성자 물마루 작성시간 1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