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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는 게 슬프다.
    믿었던 이의 배신은 더 힘이 든다.
    아직은 세상에 좀더 있어야 하는데 왜 이리도 아프게 하는지..
    만만하게 보였나 보다.
    바보처럼... 씁쓰레한 마음땜에 울적합니다
    작성자 바람꽃 작성시간 1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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