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세월호 참사에 조문을하고 돌아서는 내 튓통수를 망치로 한방 맞은것처럼띵하고 멍하고 허전하고 어른된게 부끄럽고 어린 눈동자들은 사진속에 아직도쌩쌩하게 활기찬데 난뭘해줄수도없고 그저 멍하니 바라만보고 돌아섰습니다어른된생에 이렇게 부끄럽기는 처음인데 나의힘이 너무 초라해 가슴속에돌무덤만 만들었습니다 오! 다시는 이런일이 없게 나부터 우리부터 새롭게태여납시다 죽어서도 꺼리낌없게 ...... 작성자 호민 작성시간 14.05.13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내용 입력된 글자수0/600 + 비밀 답글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