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운동길에 날마다 울어대는 까치소리에 행여나 반가운 소식이 있을까 기대했는데 더디어 궁금했던 분들 소식을 접하니 오늘 산까치는 나를 속이지 않았나 봅니다! ㅎ 이산가족 상봉하듯 재회의 기쁨을 글로서 다 표현할수가 없군요! 잊지않고 기억해주시는 자계왕민님 히블내미님 감사드립니다 세월이 물흐르듯 흘러 딸내미 가게 오픈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멋진 신랑감을 만나 지난4월에 결혼도 했답니다 장모님이라고 부르면 제가 갑자기 늙어버린 기분이랍니다ㅎ 일상에서 일어나는 삶의 이야기 자주 들려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내리던 비가 멈추고 맑게개인 높은 하늘에 떠가는 흰구름을 타고있는 느낌입니다 늘 좋은날 되세요*작성자장미한송이작성시간14.08.23
답글자계왕민님 축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위는 딸내미 대학다닐때 친구였는데 한평생을 해로 할만큼 믿을수 있는 사람인지 오랜만남 끝에 평생 연분으로 이어졌어요 멀지 않아서 할머니도 되겠지요 손주를 안고 나가면 타인들 눈에 늦둥이 낳은줄 알거라고 은근히 딸내미가 엄마를 놀립니다ㅎ 결혼을해도 같은 도시에서 날마다 보니까 섭섭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무엇이든 물고 들어오는 쥐띠였는데 시집을가도 사돈댁이 과수원을 하셔서 저히집까지 택배로 농작물을 보내주셔서 과일이 넘쳐나네요ㅎ작성자장미한송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4.08.25
답글장미한송이님이 머지않아 할머니라는 생각을 해보니 메취가 잘 않되는것 같아요. 따님 가게도 번창하고 결혼도 하셔쓰니, 손주재롱만 남았군요 아무튼 큰 축하 드림니다. 우리말에 애볼래 밭멜래 하면 밭멘다고 한다지요, 그만큼 애보는게 어렵다는데,그래도 친정엄마가 애 보셔야죠?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