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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가 작곡한 '사계' 중에 겨울로 가는 마차소리의 말발굽 소리가 잘 어울리는 날입니다.
7삭 동이로 태어나서 병약했던 비발디는 사제가 되었지만 바이올린 연주와 작곡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사제직을 내려 놓게 됩니다. 한 여인을 사랑했고 안좋은 소문 덕분에 고향을 떠나게 되지만 비발디는 그를 비난하는 친구에게 "나는 사랑을 선택했는데 고향은 나를 버렸다"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캠프파이어의 불꽃처럼 어둠을 환하게 밝히는 사랑의 불빛을 음악으로 그려낸 남자 비발디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5.01.17 -
답글 독후감 잘읽고 갑니다
바쁜일상에 한권의 책읽기가 쉽지 않다고
말하면 핑계일까요?
좋은사람 한테서 받은책 독후감 쓰라고 할까봐 겁이납니다
비발디가 선택한 사랑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5.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