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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래 전!

    입춘이란 핑게(?)로
    몇몇이 모여 점심을 먹는데
    냉이와 달래나물이 눈길을 끈다.
    식당 여사장님이
    입춘에는 봄나물이나 전을먹어가며
    겨울을 벗어난다고 설명을 하시기에
    나물은 자신이 없고
    전이라면 일가견이 있기에
    마트에들려 달래를 네묶음 사왔다

    좀더 솜씨를 부리기위해
    부침가루에 참쌀가루를 섞고
    표고버섯 가루와 새우가루를 덤으로
    준비를 하는데
    어려운건 잘익게하기 위해서
    달래 몸통을 눌러서 조금 으깨워(?) 주는거다

    시식에 참석한 아내와 아들이
    달래를 네묶음을 샀다며 다 어디로 갔냐기에
    처음이라 반만 했으니
    일간 자신을갖고 재도전해 주겠다고 약속을 한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5.02.05
  • 답글 장미한송이님!
    살림꾼이란 말은 아직은 황송이고요.
    은퇴후를 생각해 살림을 배우는 살림초년생이죠.
    젊어선 한달동안에 집에서 열끼니도 채우지 못하고
    다섯끼 정도에 그치다보니---

    이제는 스무끼에서 스물다섯끼정도인데
    은퇴를하면 배로 증가될것에 대비해
    조금씩 배우고 연습을 해보는 중입니다

    젊어서 이런저런 생각에 요리사도 있었는데
    아버님의 열화같은 반대로 시작도 못해보았는데
    요즘에 요리학원을 다녀보고 싶은데
    주변에서의 만류와 또 적당한 학원이 없어
    인터넷을 통한 레시피로 독학을 한답니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2.06
  • 답글 자계왕민님 살림꾼이시네요! ㅎ
    직접 만드신 달래전 맛에
    온가족 행복한 모습이 엿보입니다
    아마도 자계왕민님 정성이 담긴 별미로
    다가올 여름도 건강한 몸으로
    가족모두 시원한 여름 나시리라 생각돼요!
    지금처럼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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