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이라 부모님 모시고 저녁먹고 밤 10시 정읍에 계시는 장모님 뵈러 밤길을 달려 새벽 2시에 정읍에 도착하니 94세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반갑게 맞아주시는 장모님을 뵈니 몸은 힘들어도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잠도 안자고 두런두런 이야기하다.. 새벽에 고사리 꺽으로 가자고 해서 고사리 미나리 모시잎등 따서 내려오는길에 아카시아 꽃이 피어 있길래 한아름 따서 술담그고 전주 덕진공원와서 놀고 있네요.... 작성자미류나무작성시간1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