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주가 후딱 지나가네요 오늘을 불금이라고도 하지요 산천에 신록이 우거져 너무나도 싱거러워서 그속으로 빠져들고 싶은계절! 5월 이맘때면 내마음속에 미안한 마음으로 남아있는 고향선배님이 계십니다 대한민국의 교통 중심이되는곳에 수십년동안 개인 사업을 하시는 분인데 후배인 제게 너무 과하게 친절을 베푸셔서 자꾸만 빚이 쌓이는 느낌에 부담감이 생겨 어느날 갑자기 소식을 끊었어요 전화도 문자도 동창카페 쪽지도 일절 답을하지 않았답니다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몇년이 지난지금 얼마나 많은 마음에 빚이 쌓였을까요 진실은 세월이 흐르면 밝혀진다지요 언젠가 우연히 마주하는 그날이 오면요~~ ~작성자물망초1작성시간1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