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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 한주가 후딱 지나가네요 오늘을 불금이라고도 하지요 산천에 신록이 우거져 너무나도 싱거러워서 그속으로 빠져들고 싶은계절! 5월 이맘때면 내마음속에 미안한 마음으로 남아있는 고향선배님이 계십니다 대한민국의 교통 중심이되는곳에 수십년동안 개인 사업을 하시는 분인데 후배인 제게 너무 과하게 친절을 베푸셔서 자꾸만 빚이 쌓이는 느낌에 부담감이 생겨 어느날 갑자기 소식을 끊었어요 전화도 문자도 동창카페 쪽지도 일절 답을하지 않았답니다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몇년이 지난지금 얼마나 많은 마음에 빚이 쌓였을까요 진실은 세월이 흐르면 밝혀진다지요 언젠가 우연히 마주하는 그날이 오면요~~ ~ 작성자 물망초1 작성시간 15.05.15
  • 답글 부담이 되셨을까? 아님 왜그러셨을까? 하기야 받을때가있음 주는법도 따르지요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차한잔에 따스함도 빚이라하더라구요 누군가? 작성자 여린 작성시간 15.05.16
  • 답글 그선배님은 내가 고마움도
    경우도 모르는 후배라고 생각하겠지요 ㅠ
    작성자 물망초1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5.16
  • 답글 인연이란 끊는다고 다 잊혀지지
    않아요...
    도리어 마음에 짐만 더 무거워
    질 꺼예요....
    그냥 만나서 소주 한잔 나누는게
    들 후회 할 꺼예요....
    인생이란 그리 길지않고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으니깐요....
    작성자 미류나무 작성시간 1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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