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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충고!
병원에서 퇴원한뒤로,대인기피증이 생겼다.
오래만나온 지인들은 그래도 만나지만, 좀 서먹거리는 사람들과는
만남을 기피하다보니 모임에도 자주빠지곤 한다.
어제 점심을 같이한 친구가 그점을 지적한다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내 이야기를 들어보란다
큰딸애가 갑자기 희귀병에걸려 반신불수가 되어있을때
주위의 모두가 장애인판정을받고 조금이나마 편의를 받으라 했지만
미국이라도 가서 완치를 시켜야지 어떻케 딸애한테 장애인 판정을
받게하겠냐고 수많은나날을 고심에 고심을 했지만
장애인판정을 받고나니 주변의 도움과 위로가 도움이 되더라고
너도 자존심 버리고 과감히 남앞에 나서라는 눈물의 충고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5.05.22 -
답글 어디가 아프신가요? 아마도 모르긴해도 살아야 이유가 신이 주셨나봐요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작성자 여린 작성시간 1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