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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뿜!
    자주어울려 점심을하는 친구가
    내일은 점심을 좀 일찍하잖다
    어차피 아침을 먹지않으니 좋타고 하니
    11시에 만나서 식당에 가잖다.
    11시에 만나 가면서 몇일전 와이프와 갔었는데
    선착순 30등까지는 4,000원이고
    그뒤로 50등까지는 5,000원이며
    그뒤로는 50등까지 6,000원이고
    그뒤로는 7,000원짜리 백반부페란다
    식당에들어가니 우리처럼 은퇴자만 보인는것 같은데
    다행이 30등 안에들어 4,000원이란다
    둘이서 마주보며 웃고 또 웃는다
    이런게 생활의 작은 기뿜인가---
    저녁에 집에서 아내에게 말하니
    내얼굴을 빤히보기만 한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5.08.05
  • 답글 부지런한 사람들이 혜택을 받는군요
    같은 메뉴를 누구보다 좀 저렴하게 ㅎ
    기분이 좋았을거 같네요.
    장사하는 방식도 다양하네요
    늘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일상에서 얻는 작은 기쁨으로도
    얼마든지 행복할수 있다는걸
    느끼고 갑니다 *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5.08.06
  • 답글 난 승질이 드러워서 유명식당이라고 줄서야하고 한정이라고 줄서야하는데 정말시르다
    ㅎㅎㅎ 저렇게 먹는것에 줄서는분들 연세드신분도 계시구나
    얼라들만그러는줄알았네요 맛나든가요?
    작성자 여린 작성시간 15.08.06
  • 답글 특이한 식당도 다 있네요.
    같은 음식인데 누구는 4천원 내고
    누구는5천 , 6천원을 내고 먹는건
    불공평할것 같아요.
    그런 경우 선택받은 분들만 4천원의 행복을 누리죠 축하드려요 ㅎ

    .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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