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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노총각이 있었다. 집안의 결혼식장에 가면 늘 곤욕을 치룬다. 어른들이 옆구리를 툭툭치면서
"자네는 언제 갈거야. 다음이 자네 차례 아닌가?" 어른들의 놀림에 항상 무안해 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집안 어른들이 결혼식장에서 더 이상 놀리지 않는다. 이유인즉 어느 날 집안에 초상이 있었다. 모두들 비통해하는 장례식장에서 노총각이 집안 어르신의 옆구리를 툭툭치면서 "아저씨는 언제 가실거예요? 다음이 아저씨 차례 아닌가요?" 라고 말하자 아저씨는 혼비백산했다.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5.08.11 -
답글 소설같은 이야기 재미있네요 ! 작성자 물망초1 작성시간 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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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똑똑한 총각이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