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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욜날 동내 안면이 조금 잇는사람이 아들결혼시킨더고 청첩장을 보냇다 반상회서 몇번보앗고 또 연배도 비슷해 보여서 인사를 나눈 사인데 청첩잔을 보내 온것이다 우리집 우편함에 꽃아노앗어니 않갈수가 없어서 봉투를 하나들고 참석햇는데 잔치집이라 움식도 괜찬고 오래만에 동내 사람들과 맛나게 먹엇다 동내 돌아 왓는데 전 회장 하던분이 자기집에 존것이 잇다며 가자기에 네사람이서 갓더니 17년쭘된 산삼이라며 술을담아놓은지는 4년됫다며 그것을 먹잔다 아이구 이게 왼횡제나며 달려들어서 개봉울하니 향기가 코를 찌른다 한잔을 코끝에서 돌리다가 입에틀어 넣어니 아까워서 바로 넘어거지도 않는다 ㅋㅋㅋ자거만 산삼으로 담은술. 작성자 복마니 작성시간 12.09.24
  • 답글 산삼무구가꼬 기운이 넘치는대 우야만 존나염 ㅋㅋㅋ...산삼 한뿌리 해볼람니깡..?
    기냥 씨버서 무구라 카던대 아무 말엄씨 그라마 조타케예...
    작성자 복마니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2.09.26
  • 답글 산삼의 효력보다 더한 기쁨이 이웃과 나누는 정이라 여깁니다 이곳은 청첩장의 문화가 거의 사라지고 없어요 결혼식도 교회에서 예배식을 이루어지고 칠순 팔순도 교회 식사시간에 추가로 음식을 준비해서 이루어 진답니다 서로가 바쁜시간 축내지 않아서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복마니님 전 복마니님의 모습을 알기 때문에 언제 한국나가면 공항에서 복마니님차를 슬그머니 탈테니까 우리 정말 맛있게 술한잔 나누는 기쁜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희망하는 그날이 있기에 오늘도 또 행복으로 시작할수가 있는가 봅니다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2.09.26
  • 답글 우연히 만나 명함만 교환한 사이도 청첩장을 보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예요.
    그래도 담은지 4년된 산삼주에 찜찜한 마음을 날려버리겠어요.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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