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요즘 카페 중독에 걸려든것 같아요,
카페에 들어와 이방을 찾고, 다른분들의 이야기를 읽고, 내 나름대로의 의견을 달아보고 하는게, 몸에 배어가요.
휴일에 카페에 들어오지 않을때 제일먼저 생각나는게 어떤글이 올라와 있을까 궁금한 생각이 들곤 하지요.
주변에게 이야기 할때도 카페에 들어가 남의 글 읽는게 취미라고 말할 정도니깐요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08.17

친구 시어머니가 올해 98세인데 넘어지셔서 많이 다쳐 병원에 갔다네 수술을 해야 하는데
연세가 많아서 수술도 못하고 소대변을 다 받아야 한다고 아주 큰 걱정을 하는친구를 보니 마음이 짜~안 하고
그렇다고 뼈를 다친거라 얼른 돌아가시지도 일어나시지도 못한다고 병원에서 그런다네요
남에일 같지않고 정말 안됐어요 살다가 그런일은 없어야 할텐데 마음대로 할수없는 일이라,,,,
친구는 병원에서 꼼짝도 못하고 시어머니 간호하기 바쁘고 낼 모레 딸내미 시집 보낼려고 날은 받아놓고 어쩌면 좋아.. 작성자 소피아 작성시간 12.08.16

오늘도 무더운 날씨!
중부지방에 비가많이와서 도로침수,축대붕괴,
인명피해도 있다하니 걱정이다.
잠시휴식시간에, 카베에 들어와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읽어본다.
어쩜이렇게도 살아가는얘기들을 구수하게 표현들을 잘하는지...
나도 모르게조금씩 빠져들어가는 느낌이다ㅎㅎㅎ
틈날때마다 한줄한줄 글도좀써봐야지ㅋ 작성자 유조선 작성시간 12.08.16

나는 드라이브를 좋아한다.
젊었을땐 엠프를 달고는 물론 좋은차는아니지만, 크게 음악을 틀고는 사우나 ,한증막이나 먹거리를 찾아다녔다,
.모든지 한때라는 말이 맞는거같다.....
혼잡스러울거같아 일찍 서둘러병원을갔더니 의외로 한가하다. 일찍 검사를 마치고 내부모가계신 원주로향했다.
두분이 내곁을 떠나신지 삼십년도 더 지났지만 항상 그립고 보고픈건 왜일까??
부모가 아니어도 이렇게 간절하게 그리울수있을까???
오래살아야겠다는 생각을해본다~~
내 아이들에게 이토록 진한 그리움을 주지않기위해서라도..
오는길에 가는길에 모든 잡념과 시련 다 털어버리고 처음처럼 새롭게 시작하리라 다짐해본다.... 작성자 물마루 작성시간 12.08.16

운동하러 헬스장엘 갔는데 누가 흙도 묻지 않고 딱지도 안뗀 신발을 준다 여자들이 일곱명이 있었는데 커서 안맞고 작아서
안맞고 나만 맞는다 내신발 싸이즈는 240인데 다 나보다 발이 크고 작고 하다 덕분에 좋은 신발 한컬례를 얻었는데
점심을 사라한다 횡제 했으니 그래서 점심을 사고 맛있게 먹고 돌아왔는데 신발값다나갔네 그래도 그게 다 정아닌가? 작성자 소피아 작성시간 12.08.16

친구들과 모여서 팟빙수 파티를 한다, 전에부터 가끔 모여서 팟빙수집에 가곤 하였는데, 어제도 모여서 팟빙수집을 찾는다.
우리를 제외한 손님들은 아마도 고딩과 대딩들 뿐이다, 친구 하나가 야! 이제 여기도 못오겠어, 이제 우리도 눈치보여라고
말하자 모두가 이구 동성으로 뭐 어때, 지들은 나이 않먹어, 야 눈치볼것 없어 그냥 우리만 즐거우면 돼라고 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가며 젊은 학생들보다 더욱 재미있게 떠들며 놀다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진것 같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08.16

오늘은 화창하니 매미소리가
지붕위를 오를 내리네요
오늘도 별일 없이 잘 지내기시기를 빌께요 작성자 겨울 꽃 작성시간 12.08.16

어제는 억수같이 쏟아지는 낮에 아내와 이마트 쇼핑을 갔다.
이것저것 다가오는 아버님 제사 제수 준비거리도 사고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검정두유 1박스와 몰랑몰랑한 빵 한봉지를 샀다.
오늘 아침 밥상앞에 어머님이 빵하나를 먹어보라고 내게 건넨다.
난 밥상앞에 무슨빵이요? 어머님이 민망해 하신다. 아차!!
며느리가 사다준거 자랑하고 싶고 아들에게 무엇 하나 주고 싶은
그 심정을 몰라보고....그저 불효자네요 나이가 들어거면서 부모님마음을
알듯 말듯 하니.. 작성자 산향기 작성시간 12.08.16

어제밤 퇴근을하니 집사람이 배추20포기 무우30개를 주방에 펼쳐놓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둘이만 사는데 무슨 김치를 이렇게 많이 담구는지 아마도 유학생들도 나누어주고 젊은부부들에게도 한병씩 나누어주고 할 모양입니다 칼질을 잘하는 남편을 두는것도 아내들에게는 큰행복인것 같아요 배추를 4등분하여 정리를 해주고 무우를 껍질벗겨 생채를 썰어주고 일부는 설렁탕 깍두기처럼 크게 썰어주고 백김치꺼리 포기김치할것 저려놓으니 어느새 밤1시가 되었어요 그시간에 수고했다면서 겆저리 조금무치고 연어회에다 사키를 한잔하고 잤더니 아침에 속에서 생마늘냄새 아휴 지독해 얼른 운동가서 땀빼고 광을 냈더니 이제야 뗏갈나네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2.08.16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은
따뜻하기가 솜과 같고,
사람을 상하게 하는 말은
날카롭기가 가시 같아서,
한마디 말이 사람을 이롭게 함은
소중하기가 천금 같고,
한마디 말이 사람을 속상하게 함은
아프기가 칼에 베이는 것과 같다.
-명심보감
작성자 常虛/석마우 작성시간 12.08.14

어제의 하늘보다 오늘의 하늘이 더 반갑고 좋기만한데 마음은 먹구름 사이로 보이는
쪽빛 하늘이.... 내마음은 벌써 가을을 닮아 가는가.....? 작성자 호민 작성시간 12.08.14

몇일전부터 아내가 새벽시장, 새벽시장하고 말하기에 오늘은 한번 따라가 보았다.
10년을 넘게 다니던 농협하나로 마트의 같은 건물에 음식점주를 위한 식자재 코너가 따로있다.
포장 단위가 좀 커서 문제지 가격은 싸다, 다른 마트는 거의 500G 이나 1KG인데 여기서는 거의 3KG - 5KG 단위다.
두식구가 살면서 사기는 좀 많타는 생각을 하면서, 왜 예전엔 이곳을 몰랐을까 하며 아내와 가끔 들려보자고 하며 웃는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08.14

103세 시아버님 위중 하시다는 전갈받고 초여름부터 지금까지 병원으로 집으로 5세 친손자 돌보랴 두집 살림 하랴 어느 한집도 께끗하지못하고 대강대강 바뻐게 바뻐게 살다 보니 나의 유일한 취미 생활 합창단에도 한달 정도 빠져버려서 회원님께서 전화 문자 발발 20년동안 야생화 가꾸기 ~~` 잎사기 하나하나 수근으로 닦아서 키웠는데화단에는 풀밭으로 변해가고 이런것이 사는 재미????人生 인가???/ㅎㅎㅎㅎ 작성자 경민 작성시간 12.08.14

휴일 이라고 집에서 쉬어도 피로는 안 풀리고 쌓인게 그대로 남아있다
회사에서 신경쓰이는 일로 스트레스 잔뜩 쌓여있고,집에서는 부부관계가
소원해서 ,더욱더 스트레스주고, 대학나온 애들 ,놀기에 바쁘고 ,혼자 이 더위에도
살아보겠다고 남들보다 열심히 회사에 쫒아다니고 있으니,이제 몇년 안남은 회사생활
끝나면 어떻게 될까? 걱정은 끝이없고 ,쌓이는 스트레스에 가슴만 답답 하니 어디다 하소연할까
나자신이 왜 이렇게 작아지는지 ..... 작성자 유조선 작성시간 12.08.12

오늘은 아침 6시 반 새벽미사 다녀왔어요
아들이 모처럼 김밥을 싸 달라고해서 김밥 20줄은 싸서 옆동에 사는 딸 사위
데려다가 점심 김밥 먹이고 난 남편과 죽집에 가서 남편은 전북죽 나는해물죽 먹고 마트에 들러이것 저것
필요한거 사가지고 와보니 딸년은 가고 아들은 잠시 병원에 갔다온다구 나가고 두 할배 할매티비 보다가
컴앞에 않았네 지금쯤 울님들은 뭘하고계실까 ! 즐건 휴일 가족과 함께 잘 지내시겠지요??? 작성자 소피아 작성시간 12.08.12

오늘은 울 님들이 올려놓은 이야기들을 여기저기 훑어 보았습니다
지금의 멋진 님들은 그냥 된것이 아님을 느끼면서 어쩌면 난 넘 쉽게만 안 된다고 불평했나 하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입니다..님들처럼 좀 더 성숙해진모습으로 하루를 이쁘게 만들다 보면 조금은 따라가지 않을까
하는 안도를 해봅니다..그러면서도 이맘이 얼마나갈까하는 부담도 있고...그치만 이쁘면 용서 되니까...ㅎㅎ쏘리쏘리 작성자 가시여인 작성시간 12.08.11

저는 비뇨기과 전문의 김성원이라고 합니다.
체험단에 참여해주시길 정중히 여쭙기위해서 적습니다
그간에 누에요법으로 많은 분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1,210명이 참여하여 1,165명이
당뇨,고혈압,발기부전,조루에 대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
내년 학술지에 기고할 자료를 더 모으기 위해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50분 모집하고 있는데 병원일이 많아 알리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고 있어 시간을 쪼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 사비를 보태어 진행하는 것이오니 진실한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blog.naver.com/drssungwon
이 글이 광고라 여겨져 불쾌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작성자 중년의나 작성시간 12.08.11

흐린듯한 오전날씨 집사람은 학교가고 혼자서 베란다에 나와서 호수를 바라보고 있었어요 근데 고기들끼리 장난을 치다가 손바닥만한 고기 한마리가 밖으로 튕겨나와 벌러덩하고 있었어요 건너쪽에서는 젊은아이 셋이서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놀려주고 싶다는 생각이들어 잽사게 고기를 손에쥐고 물속에 한번 담구었다가 들어 올리면서 야~너희들 봤제 고기는 이렇게 손으로 잡는거야 하면서 호수안으로 고기를 던져 넣으며 손을 탁탁털었더니 어리숙한 미국아이들이 신기해 하면서 박수를 칩니다 코리아는 금메달만 잘따는줄 알았더니 고기도 손으로 잡네 하면서 아마도 이동네 소문이 순식간에 나지 않을까 난 이제 유명인사???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2.08.10

아내와 같이 뉴스를 보는데 순창교육지원청(옛날 교육청)에서 교육장님과 10분의 교사가 공동으로 가정의 밥상머리 교육을 위해 좋은 교제를 발간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내가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로 전화로 문의를 하니, 초판 발행을 많이하지 않아서 서점에서 구입은 어렵다고 대답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다 장학사님이 한권을 주시겠다고 대답하시고, 그것도 본인이 대전에 출장계획이 있으니 그길에 직접 전해준다고 말씀을 하신다. 아직도 이런분이 계시는 세상이니 저절로 살맛이 나는 세상입니다.(장학사면 교감급인데 지시만 하시는게 아닌 실행을 하시는분에게 감사 드려요)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08.10

하루중에 제일 좋은시간은 누군가와 함께 하는 시간
이런애기 저런애기 주고받으며 목소리라도 들을수 있는
파아란 하늘에 원없이 그려보고 지워보는 동그란 네얼굴~~~
아무런 생각없이 마냥 행복해지는 내가 있고 네가 있음이 좋아라~~~ 작성자 경기부천박 작성시간 1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