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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시여

작성자허천/주응규|작성시간19.11.05|조회수39 목록 댓글 0

님이시여 / 주응규 낮 꽃을 피워서 밤 꽃을 피워서 사랑 향기로 님 부르는데 님이여 나의 님이시여 어디쯤 오시나요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님 기다리는 마음은 한결 한데 님이여 나의 님이시여 언제쯤 오시려나요 달도 별도 잠이든 이 밤에 님 그리워서 님 보고파서 몽우리 진 가슴을 바람이 하염없이 흔드니 날 밝으면 님 오시려나요 님이시여 님이시여 어느 모월 모시 날을 택일하여 달빛 밟고 오시려나요 햇빛 밟고 오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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