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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풀면서 사시게나

작성자竹園/산마루|작성시간19.02.16|조회수41 목록 댓글 1





베풀면서 사시게나     향기 이정순

짧고도 먼 인생 
어느새 여기까지 왔는가 

바람 따라왔다가 
구름 따라 가는 인생 
남은 것은 무엇이며 
떠난 것은 무엇인가 

상고대에 꽃이 핀들 
햇볕 나면 그만일세 

움켜쥐고 벌벌 떨지 말고 
베풀면서 사시게나 
죽으면 한 푼돈도 필요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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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녹색열매 | 작성시간 21.12.15 베풀면서 사시게나의글 잘 읽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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