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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위암, 헬리코박터 제균하면 재발 위험 50% 감소

작성자백포도|작성시간18.03.30|조회수567 목록 댓글 0


















배 아파하는 여성
조기 위암을 내시경으로 절제한 후 헬리코박터균을 제균하면 재발 위험이 50%나 감소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헬스조선 DB

조기 위암을 내시경으로 절제한 후 헬리코박터균을 제균하면 재발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의 점액층 바로 밑에 붙어 기생하며 각종 독소를 만들어 위 세포를 손상시키는 균이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소화기내과 전문의) 연구팀은 2003~2013년 조기 위암을 내시경 절제술로 떼어낸 환자 1350명 중 헬리코박터균 양성인 396명에게 제균약이나 위약을 투여한 후 위암 발생이나 위축성 위염 호전 여부를 2016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최장 시간(12.9, 중앙값 5.9) 제균약을 복용한 그룹 194명 중 14(7.2%)에서, 위약을 복용한 그룹 202명 중 27(13.4%)에서 위암이 각각 새로 발생해, 제균약 그룹이 위약 그룹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5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리코박터가 성공적으로 제균된 환자는 지속적으로 감염돼있는 환자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도 68%나 감소했다. 헬리코박터를 제균한 그룹은 위축성 위염도 유의하게 호전됐다. 위축성 위염은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인자다. 제균약 복용 그룹은 48.4%(157명 중 76), 위약 복용 그룹은 15%(153명 중 23)에서 위 체부 소만부의 위축성 위염이 조직학적 호전을 보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의학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게재됐다.


최일주 박사는 이 연구의 의의는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위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고위험군인 조기 위암 환자에서 증명했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조기 위암의 경우, 2006년부터 절제술 뒤 제균 치료가 법적으로 허용됐지만 전액 본인 부담이었다가 이번에 급여화된 것이다.


출처 헬스조선 이해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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