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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쌓인 '노폐물' 확실히 없애는 방법

작성자인연1|작성시간24.04.19|조회수52 목록 댓글 0

지성 피부는 세안 전, 스팀타월이나 수증기로 모공을 열어준 뒤 클렌징을 하면 세정 효과가 높아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클렌징은 피부 관리의 기본이다. 피부에 쌓인 노폐물, 먼지 등을 꼼꼼히 씻어내야 맑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피부 유형별 알맞은 클렌징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건성 피부
건성 피부는 유분, 수분 함량이 높은 클렌징크림, 클렌징로션으로 세안을 한 뒤, 클렌징 폼으로 2차 세안을 하는 게 좋다. 그래야 피부 장벽 손상이 덜하고, 세안이 끝난 뒤에도 당김이나 건조함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각질 제거를 할 때 이마, T존에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피지를 녹이는 로션 타입을 사용하는 게 좋다. 건성 피부는 주름이 생기기 쉬워 가볍게 문지르듯 세안하고, 세안 후 영양크림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지성 피부
지성 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많아 모공이 막혀 트러블이 잘 생기고, 각질이 많이 쌓인다. 꼼꼼한 세안으로 피지, 각질 제거에 신경 써야한다. 세안 전, 스팀타월을 얼굴에 감싸거나 수증기를 쐬 모공을 열어준 뒤 클렌징을 하면 세정 효과가 높아진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젤 클렌저, 지성 전용 비누를 사용하는 게 좋다.

◇여드름 피부
여드름 피부라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단,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을 제대로 제거해야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주 1~2회 부드러운 필링 젤을 활용해 묵은 각질을 제거하면 된다. 유분, 자극이 덜한 클렌징 폼, 클렌징 무스 등으로 세안하는 게 좋다. 차가운 물은 피부를 자극하므로 따뜻한 물로 클렌징하고 마무리 단계에서만 약간 차가운 물로 헹궈 모공을 수축하면 된다.

◇매일 화장·면도한다면
매일 화장이나 면도를 한다면 세안할 때 피부 자극을 줄이고, 보습에 신경 써야한다. 메이크업을 지우기 편해 자주 사용되는 클렌징 티슈를 피하는 게 좋다. 클렌징 티슈는 피부에 자극을 주고, 건조하게 만든다. 본인의 피부 유형에 맞는 제형을 사용하되 약산성 제품을 골라 세안하는 게 좋다. 남성의 경우, 면도하기 전 세안을 먼저 하면 부드럽게 면도할 수 있다. 면도 후에는 애프터쉐이빙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최소 1주일에 한 번은 피부 각질 제거를 해야 면도로 인한 자극, 트러블을 줄일 수 있다.

출처 : 헬스조선 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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