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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여인

    해~해운대 바닷가 모래 백사장 길을 걸으며
    혹여 백합 한송이 만날수 있으려나

    운~운명처럼 만날수 있다면 그 또한 좋으련만
    함께 걷고 싶다는 소망에서 시선만이

    대~대로 벤취에 앉아서 밤바다 걷고있는 수많은
    사랑스런 여인들 한참을 보고 보았으나

    여~여인의 뒷태가 백합 한송이 아니어서 실망코
    광안리 대교에서 만날수 있으려나 이동

    인~인연이라면 밤하늘 유성처럼 흐르는 별동별처럼
    스쳐 지나가며 살인미소 지여 주련마는
    작성자 시냇물 작성시간 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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