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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 은행잎

    노---노랗게 물든 은행잎에 가을 바람이 불면
    노란 잎들은 노란비가 되어 쏟아졌다.

    랑---랑만에 젖은 청춘들은 손에 손잡고 은행잎
    고운 노란 길을 걸으며 사랑을 속삭였고

    은---은빛으로 곱게물든 억새꽃도 바람에 흔들려
    푸른 바다의 하얀 파도같이 넘실댔다.

    행---행운유수로 흘러가는 구름은 만산홍엽으로
    물든 산기슭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잎---잎고운 아기단풍은 빨갛게 물들어 봄꽃보다
    더 예쁘게 몸단장을 하며 웃고 있었다.
    작성자 시냇물 작성시간 15.11.08
  • 답글 멍청여린 님 11월09일 월요일
    ♥상큼하고 그윽한 하루♥
    카페활성화~~소망~~사랑의공동체~~
    ♥〃´`)
      ,·´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 (¸♥카페사랑 감사 드립니다.~~
    작성자 시냇물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11.09
  • 답글 마즈 은행나뭇잎이 정말 색노랗다요 넘이뻐서 그저고개들어 이쁘다 넘이쁘다 그러고왔떠요
    머라 표현을못하고 황홀? 아니 야한말로 오르가즘?ㅋㅋㅋㅋㅋㅋ짜릿함?
    작성자 여린 작성시간 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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