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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가고
가---가물 가물 멀어져 보이던 산이 맑은 하늘아래
지척에 있는 듯 가까워 보이고
을---을근거리던 나무들도 풀들도 모두 물빛고운 단풍으로
곱게 단장을 하였었는데,
은---은행잎 노란 잎도 꽃들과 함께 늦가을 찬비에 처연하게
떨어져 흩날리고 있습니다.
가---가을은 온듯 하다 가버리는 나그네 같아 진한 아쉬움만
남기고 멀어져버리는 계절,
고---고개를 들고 보니 북쪽 산너머에서 무서리와 하얀 눈을
몰고 겨울은 다가 옵니다.
작성자
시냇물
작성시간
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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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울 님 11월25일 수요일
♥상큼하고 그윽한 하루♥
카페활성화~~소망~~사랑의공동체~~
♥〃´`)
,·´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 (¸♥카페사랑 감사 드립니다.~~
사랑방 짝패들 화이팅..~~~
작성자
시냇물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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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오늘방 서울지방 눈소식
첫눈 내리는날
누구 얼굴이 떠오를까요?
작성자
샤르망
작성시간
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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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그누구도 막을수 없는 세월이지요 ㅠ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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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모든게 저만치 가버리는 시간속
작성자
여린
작성시간
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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