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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사랑
중후한 멋을 안다는 나이
불혹을지나 지천명 첫 입새에 서고보니
년년세세 화상사 년년세세 인부동
그 말이 제격 일세
의연하게 주어진 삶을 받들고자 하나
그 놈의 욕심은 발목을 부여잡고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없고
대나처럼 곧고자 하나 풍전등화 일세
낭랑한 목소리로 세월은 말해주네.
당신은 아름다운 중년이라고 작성자 여름목련 작성시간 16.01.28 -
답글 아름다운 중년..
그렇게 보내시고 계시는 목련님 카페사랑 고맙습니다..~~~ 작성자 시냇물 작성시간 1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