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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산천
    고즈넉한 초가지붕에 보름달같은 박이 주렁주렁 열렸었지요.
    향기진한 꽃들이 우물가에 예쁘게 피어 웃고 나비도 날아오고
    산에는 늘푸른 소나무가 빽빽하게 서있고 꾀꼬리가 노래를 하고
    천천히 느릿느릿 걷던 소를따라 송아지가 음메음에 울었고요.
    작성자 옥슨 작성시간 16.02.15
  • 답글 저도 강원도 그야말로 두메산골 출신입니다.ㅎㅎ 작성자 여름목련 작성시간 16.02.16
  • 답글 제가 전형적인 촌사람이거든요. 그래서 가끔씩 어린시절 고향생각에 젖어봅니다. 작성자 옥슨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02.16
  • 답글 고향생각나게 하네요 작성자 여름목련 작성시간 16.02.16
  • 답글 옥슨님의 시향과 시심이 새벽 원고 정리하는 시냇물 마음을..~~~ㅎ 작성자 시냇물 작성시간 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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