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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날에
눈이 부시게 푸른 날에는
눈물이 난다.
부서지는 하얀 햇살속에
살포시 떠오르는 그대 모습.
신록의 이 계절에
또 다시 그대 생각이 난다.
우리는 흔한 작별인사 하나 없이
그렇게 헤여졌었지.
날이가고
세월이 끝없이 흘러가고
저 푸른 강물이
다 말라 바닥이 갈라지고
또 사막으로 변한다해도
언제 까지나 그대는 내 연인.
에이는 가슴속에
남아있는 영원한 내 사랑이여. 작성자 시냇물 작성시간 16.04.22 -
답글 가슴 한켠에 묻어둔 추억~*~ 작성자 샤르망 작성시간 16.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