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돼지굴 금빛 돼지가 새로 부임하는 원님의 마누라를 수없이 잡아다 가둬놓았다는 굴이 금돼지 굴입니다. 돼지는 영원히 죽지 않은다고 자랑하며 오직 사슴가죽에 침을 묻혀 코끝에 붙이면 죽는다고 했대요. 지기를 발휘한 원님부인이 금돼지가 잠든사이 은장도 사슴가죽끈에 침을 묻혀 금돼지를 죽였대요. 굴이 지금도 순창 채계산에 있는데 거기에 씌인 전설을 실어 봤습니다. (말도 안되는 글을 올려놓고보니 미안하네요) 작성자성밭골작성시간16.05.29
답글장수 산서면에 치마대가 있는데 고려말 최영장군이 채계산으로 활을쏘아놓고 말을 달렸는데 화살이 온데 간데 없어서 화살보다 늦게 도착한 말의 목을 베어버렸대요. 그순간 화살이 날라와 바위에 박혔더래요. 그래서 성급한 자신을 한탄하며 뉘우쳤다는 전설도 있더라구요.작성자성밭골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