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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대추, 은목서, 서부해당화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4.10.14|조회수49 목록 댓글 0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새로운 시작은 항상 걱정도 되지만 설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항상 똑같은 하루이지만 월요일은 약간은 설렘으로 시작하네요.
이번한주도 좋은일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추울정도로 시원해서 나무에게도 좋은 날인 것 같아 하루하루 바쁘네요. 그래도 즐거움으로 나무작업했습니다.
오늘은 서부해당화, 은목서, 사과대추 작업했습니다.

서부해당화는 올해 너무 모자라서 걱정이네요. 내년엔 더 모자랄 것 같아서 어쩌나 걱정인 나무입니다. 작년부터 너무 부족했는데 올해도 주문은 많고 주문량은 다 못맞추는 실정이네요. 추위에도 강하고, 어디서든 잘 사는 나무지만 왜 이렇게 모자란지 모르겠네요. 꽃도 너무 예쁘고, 나무 자체로도 예쁜 나무라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이 찾아서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가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봄에 서부해당화 꽃을 보면 정말 감탄을 할거라고 생각하네요. 큰 것 위주로 주문이 들어와서 택배 보낼 나무 위주로 작업했습니다.

은목서는 독립수로 수형잡아서 키운 것 울타리로 쓴다고 주문이 들어와서 작업했습니다.
은목서와 금목서를 만리향이라고도 하는데 그만큼 향기가 좋죠.
금목서의 향기가 더 좋다고는 하지만 추운 지방에서는 못산다는 단점이 있는데 은목서는 향도 좋고 추위에도 강해서 요즘엔 은목서가 더 잘나가는 것 같네요. 좋은 전원주택에 많은 은목서라서 그런지 고상하고 더 예뻐보이네요. 외목대로 키운 것 위주로 작업해서 출하했습니다.

대추나무는 참 지역을 가리지 않고 많이 심는 나무죠. 사람들이 많이 심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위에도 강하고 키우기 쉽고 비교적 잘 크는 나무죠. 그리고 열매도 비교적 쉽게 여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약도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구요
흔히들 약대추라고 부르는 복조대추, 알이 커서 생과로도 많이 먹는 왕대추, 왕대추 중에서 사과모양으로 큰 열매를 맺는 사과대추 3종류로 작업했습니다.
생과로도 먹고, 말려서 먹고, 말린 것 얼려서 먹고...또 즙내서 먹고.. 저는 항상 대추를 많이 먹네요.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제 가식장에 가식도 하고, 용달로도 보내고, 택배로도 보내야겠네요
다들 행복한 봄 되세요~

은목서와 사과대추는 각각 35000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서부해당화는 5만원짜리 10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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