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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명을 감당하기 전 지켜야 할 것들 ※
* 먼저 민수기 5장을 읽으십시오.
' 유출증 (2절) : 몸 밖으로 피나 분비물이 비정상적으로 흘러나가는 병을 의미합니다.
' 거룩한 물 (11절) : 성소 입구에 위치한 물두멍의 물을 의미합니다. 제사장들은 이 물로 성막 봉사 전후로 손과 발을 씻었습니다.
' 배가 부으며 그의 넓적다리가 마르리니 (27절) : 임신을 할 수 없는 상황이나 유산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정한 사람의 처리 (5 : 1~4)
하나님과 함께 하려면 지켜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를 가두고 옥죄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함을 누리게 하고 거룩함을 지키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 중 모든 나병 환자나 유출증 환자, 주검으로 부정한 자를 공동체에서 나가게 명령하셨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병에 걸리거나 죽어 주검이 된다면 공동체를 떠나야 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거룩성을 유지시키셨고 하나님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에서도 거룩함과 자유함을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이는 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각자 하나님 앞에서 이것만은 지키겠다고 결단한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이것만은 지키라고 말씀하신 것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주일에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전반에서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지켜야 할 것들을 마땅히 지켜 나아가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자유함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거룩함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더 깊은 영적인 사람으로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함께 하면서 마땅히 지켜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이를 잘 지키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2. 죄에 대한 값 (5 : 5~10)
본문은 본격적으로 가나안으로 향해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의 화합과 일치를 무너지게 할 수 있는 갈등의 요소를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재산상의 손해 배상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람에게 행한 죄는 곧 하나님을 거역함으로 죄를 지은 것과 같다고 말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을 향해 죄를 행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하여 죄를 짓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죄를 짓는 것도 당신에게 죄를 행하는 것과 동일하게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향해 죄를 짓는 것은 그의 창조주 하나님께 대하여 죄를 행하는 결과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동체와 주변 이웃을 대할 때 하나님을 대하듯이 행동해야 합니다. 사람에 대한 죄의 유혹이 다가올 때 이는 곧 하나님을 향한 죄임을 깨달아 그 유혹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3. 아내의 간통을 밝히는 절차 (5 : 11~31)
본문은 가정 내 부부간에 대한 의심을 해결할 수 있는 율법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내의 결백을 밝힐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가정의 화해와 화목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사회의 가장 작은 단위인 가정의 화합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화합을 이루어 하나님의 뜻하심을 온전히 이루는 것에 목적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넓게는 주변 이웃과의 관계, 좁게는 가족과의 관계와의 화목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것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명, 역사를 감당하기 이전에 나의 이웃과 가족과의 관계를 먼저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아직 해결하지 않은 관계가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하고, 용납하며 때로는 용서를 구하며 하나님의 평안과 평화를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신령하게 되기가 가장 쉬운 곳은 대중 앞이다. 가장 어려운 곳은 집이다."
- 찰리 라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