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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신의 길 ※
* 먼저 민수기 6장을 읽으십시오.
' 나실인 (2절) : '구별된 자'라는 뜻으로 이스라엘 백성 중 성별과 관계없이 일정 기간 혹은 평생 하나님을 섬기기로 서원한 사람을 말합니다.
' 삭도 (5절) : 머리카락이나 수염을 자르는 면도칼입니다.
나실인의 법 (6 : 1~21)
본문은 나실인 곧 하나님께 헌신하는 자에 대한 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자는 자신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술을 멀리해야 하며(3절), 머리털을 자르지도 말아야 하며, 시체 곧 부정한 것을 멀리해야 합니다. 이처럼 엄격한 규정을 통해 하나님께 구별된 자만이 하나님을 위해 헌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실인을 향한 엄격한 규정을 살펴보면, 구분되기 위해, 헌신하기 위해 무엇을 더 하기보다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앞에 구별되어 헌신한다는 것은 우리의 삶에 무엇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덜어내고, 빼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우리의 삶의 모습에서 세상적인 것들을 제거하며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 헌신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2. 제사장의 축복 (6 : 22~27)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 아론의 아들들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합니다. 이 축복은 제사장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축복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다시 말해, 제사장의 권위로 행해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축복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앞에 헌신으로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으로 화답하고 계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약속의 땅으로 나아가는 그들의 발걸음을 지켜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헌신으로 나아가는 손길과 발걸음을 지켜주시고 당신과의 약속을 성취할 수 있게 인도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헌신하시기를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헌신 앞에 망설이는 것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귀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도 남김없이 당신을 위해 자신을 주셨다. 당신의 삶도 남김없이 그분께 드려야 한다."
- 에리히 자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