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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 감사하라 ※
* 먼저 민수기 7장 1~29절을 읽으십시오.
' 세겔 (13절) : 1세겔은 대략 11.42g에 해당되는 단위입니다.
' 암미나답 (12절) : '나의 혈족은 고귀하다'라는 뜻을 가지며, 다윗이 언약궤를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옮길 때 도운 인물입니다(대상 15 : 10~11).
' 수알 (18절) : '작은 것'이라는 뜻의 이름입니다.
' 헬론 924절) : '용감한 자'라는 뜻의 이름입니다.
감독된 자들이 드리는 헌물 (7 : 1~29)
본문은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마치고 그것에 거룩한 기름을 발라 구별한 날(1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이날부터 열두 지파의 족장들이 성막 운반 기구를 바친 기사(2~9절)와 번제단 봉헌 기념 예물을 바친 기사(10~89절)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두 사건이 바로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마친 날부터 즉각 시작되었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을 시간 순으로 보면 1차 인구 조사와 레위인 인구 조사가 기록된 1~4장 및 5, 6장보다 앞서 이루어진 기록입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모든 일을 인도해 가시는 하나님께 가장 먼저 감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족장들은 장막 세우는 일을 마치자마자 하나님께 예물을 드렸습니다(2절). 장막을 온전히 세울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장막이 완성되기까지 많은 예물을 드리고 수고를 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장막을 완성한 다음에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자축하며 자신들의 헌신과 수고를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면서도 나의 수고와 헌신을 드러낼 때가 많습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 물질을 드리면서 감사하기보다는 나를 자랑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수고와 헌신을 드릴 수 있는 것과 하나님께 물질을 드릴 수 있는 것은 이 모두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시고 축복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가장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수고를 인정하시고 그 위에 몇 배의 영광을 받게 하실 것입니다.
"삶에서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냐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냐 하는 것이다.'
- G. K. 체스터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