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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작성자골벵이 청천|작성시간26.04.23|조회수43 목록 댓글 4
은행나무


장희한


허 고놈 참 부지런하기는
봄 되어 일찍 일어나 일터에 나가는 것 보면 착하기도 하지
아마 자라면 무슨 일을 크게 해낼 거야


다만 짝을 찾는 것은 유별나데
여간 멀리 있어도 찾아가 쎅스를 하는 데야 여간 보기 싫데.
남이야 보든 말든 분비물을 쏟아 대는 데야
차마 눈 뜨고는 못 보지


그렇게 미운 짓을 하더니만 어매 냄새를 피우기 시작하는데
차마 지나치기가 불편하데.
발을 옮길라치면 누런 똥이 밟힐까겁이 나데


치우기는 치워야 하는 디 어쩐디야
요놈들을 몽땅 태평양 바다에 처박았으면 조컷데
아마 땅에 묻어도 싹이 날까 겁나데


내 오늘은 청소차를 끌고 와 싹싹 쓸어 담아버리고
아니 되면 물로 박박 문질러 씻어내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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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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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백장 / 서재복 | 작성시간 26.04.23 흐린날씨 속에서 목요일날 아침시간에 컴앞에서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날씨는 내륙에 내리는 비는 오후되면 끝치겠습니다.
    행복은 언제나 자신의 마음이 전하는 것 꽃 향기는 바람이 전하고 사람의 향기는 마음이 전합니다.~💖
  • 작성자도토리키재기 | 작성시간 26.04.23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등영 | 작성시간 26.04.23 정성이 담겨있는 좋은글에 머물러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김종승 | 작성시간 26.04.2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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