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나무 장희한 허 고놈 참 부지런하기는 봄 되어 일찍 일어나 일터에 나가는 것 보면 착하기도 하지 아마 자라면 무슨 일을 크게 해낼 거야 다만 짝을 찾는 것은 유별나데 여간 멀리 있어도 찾아가 쎅스를 하는 데야 여간 보기 싫데. 남이야 보든 말든 분비물을 쏟아 대는 데야 차마 눈 뜨고는 못 보지 그렇게 미운 짓을 하더니만 어매 냄새를 피우기 시작하는데 차마 지나치기가 불편하데. 발을 옮길라치면 누런 똥이 밟힐까? 겁이 나데 치우기는 치워야 하는 디 어쩐디야 요놈들을 몽땅 태평양 바다에 처박았으면 조컷데 아마 땅에 묻어도 싹이 날까 겁나데 내 오늘은 청소차를 끌고 와 싹싹 쓸어 담아버리고 아니 되면 물로 박박 문질러 씻어내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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