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그리고 사랑/김사랑
봄인듯 싶던니
여름이 지나고
여름인가 싶다가도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더라
아이인듯 싶더니
청춘이 지나고
청춘인듯하다가
중년의 인생이 지나면
고독한 세월이라
자연은 세월을 벗하고
인생은 자연속에서
사랑의 꽃을 피워
인생에 향기를 더하니
어찌 아름답지 아니한가
만남이 있으니 이별이 있고
이별이 있으니 만남의 있고
사랑은 인연따라 흐르고
인생은 세월따라 흐르니
그대여 저와 함께 하겠는가
*김사랑* 1962년 전북진안 * 2002 첫시집 사랑을 꿈꾸는 나무* 2005년 아버지자전거 신인상 수상 등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