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그대 ...정연복
하늘 푸르고 햇살 밝은
5월에 태어난 그대
자연과 벗하기 좋아하는
순하고 깨끗한 영혼 한결같아
지금껏 지상에서 쉰일곱 해
긴 여행을 하고서도
연초록 이파리
5월의 나무들처럼 싱그럽고
한 송이 꽃같이 장미같이
여전히 눈부시게 아리땁구나.
동심(童心) 살아 숨쉬는
그대 마음속엔
세 개의 불멸의 보석
믿음과 소망과 사랑도 함께 있어
그대의 발길 닿는 곳마다
기쁨과 평화의 꽃이 피는구나.
아름다운 5월을 지으신
은총 많으신 그분의 귀한 딸
오!
5월의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