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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어 쑥이 나오면
그냥 보고 지나치기가 어려워서
쑥이 어릴땐 쑥국 끓여먹고
좀더 크면 쑥버무리 해먹고
그보다 더 크면 쑥찰떡 쑥설기를
해먹는게 루틴이 되었네요.
나이가 쪼매 드니
어릴적 먹던 음식들이
그리워지며 추억의 음식을
찾게 되는거 같아요
쑥이 커서 윗순 부드러운것만
골르고
산수국님께 졸라서 2년전
조그만 골담초나무를 심었더니
꽃이 얼마나 예쁜지
그냥 따먹어도 달콤하고
아삭거리는 식감에 몇개
따먹다가
옛날 떡 해먹던 추억이 생각나
쑥 버무리에 조금 넣어봤답니다
팥과 콩은 삶아넣고
밤은 얇게 썰어넣고
멥쌀 갈아놓은걸 넣고
삼베를 깔고 10여분 쪘는데
넘 질척한데
그래도 맛은 좋아요 ㅎ.
언니한테 톡으로 쑥버무리가
왜 이래?
했더니
쌀가루가 좀 부족한듯 하다고.
담엔 적정량을 넣고
성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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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밝은햇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15 보슬보슬 해야 되는데
다 떡져서 붙어있어요.
그런대로 맛은 괜찮아요 -
작성자미애(포항) 작성시간 26.04.15 쑥버무리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옛날에 한번해서 망하고는 한번도 안해봤네요 맛나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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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밝은햇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15 한번 실패하면 안하게 되어요.
미애님도 봄이 가기전에 다시한번
도전해 보심이... -
답댓글 작성자미애(포항) 작성시간 26.04.15 밝은햇님 ㅎㅎ 그럴까요 서방님이 좋아라하는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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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호롱불 작성시간 26.04.16 맛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