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숙한 느낌 노사
누룩 ・ 10분 전
'노사'는 어쩌면 조금 왜소해 보이기도 하고 어쩌면 다소 강인한 면이 부족해
보이기도 하는 진돗개입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가장 친숙하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가장 영리해 보이기도 하며
한 편으로는 가장 사람같은 느낌이 드는 개이기도 합니다.
똑 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월순이에게서 노사의 느낌을 받을 때가 더러 있습니다.
귀의 모양이나 얼굴의 흐름도 어쩌면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노사'의 성품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지만 월순이의 성품은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월담을 자유자재로 하는 재주와 혼자서 사냥을 하는 재주도 있으며 다른 개들과는
싸움을 하려고 하지 않으며 다른 모든 개들과 친하게 지내는 처세술도 있습니다.
풀어 놓으면 늘 주인과 함께 다니면서 교감을 나누고 있습니다.
노사와 월순이는 그 형상이 닮았다는 것보다는 그 느낌이 닮았다고 하는 것이
조금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이러 유형의 개가 어쩌면 반려견으로서 가장 바람직한 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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