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나투셨습니다.
청정한 모습으로,
숨소리조차 천둥소리로 들릴 만큼 고요한 모습으로,
그렇게 나투셨습니다.
또르르 굴러다니는 옥구슬 같은 맑음으로,
청산을 휘감은 구름과 같은 아늑함으로,
맑은 물,
고요함에,
청정함으로 나투셨네요 ()()()
지은 죄가 많아서 인가?
자꾸만 가슴이 울먹거린다?
걸쳐 입은 인생팔고,
둘러 멘 오욕칠정...
그 것이 이 것이고,
이것이 그것인 걸.
엉~엉~엉~
한바탕 울고나면 후련해 질려나?
후련해진 그 마음에 또 무엇이 찾아들지 몰라 울 수 조차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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