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좋은 목요일~
(2026년 7월 2일 / 목요일)
청평암 도량으로 온지 몇달이 지났는데,
이제 겨우 적응이 되는지,
여기저기서 자유롭습니다.
덕분에 쥐도 사라지고,
뱀 역시나 거의 없습니다.
아침 일찍이 조기 축구 나가시는 조실스님,
매사에 염려가 되긴 하지만,
일주일에 몇번씩 나가시는 운동이
땀도 흘리고 건강에 좋으신가 봅니다.
원명 거사님은
새벽시간이나 해가 없을 때 오셔서
꽃밭을 가꾸십니다.
비바람이 들이치면 꽃들이 쓰러진다며,
지주대를 마련해 오셔서
한포기씩 꽃대를 세우고 계십니다~ㅎ
차 한잔 주기 위해 올라 오시는 스님,
원명 거사님은
물을 듬뿍 주어야 한다며,
온 도량에 몇시간씩 물을 주고 있습니다.
예쁜 꽃들은 오래도록 함께 합니다.
자두가 제법 열렸는데,
벌레가 먹어 자연 떨어집니다.
목요일은,
그냥 좋은 날입니다.
조용한 절간에 몇분이라도 얼굴 뵐 수 있어 말입니다~ㅎㅎ
오늘은 서울에서 처음 오신분이 계시고,
몇분이 결석하시고 16명,
무슨 연유로 먼거리를 오가며
늦은 시간 기도를 할까?
혼자 생각해 봤는데요,
알고 보니,
개개인 마다 원이 다 있더라구요~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yjWvmjm6HMA&t=93s
조실스님의 법문입니다.
팔순을 넘기신 분들이 몇분 되십니다.
이분들께는 목요기도가 활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밀린 일을 몇가지 정리하고,
마음의 짐을 벗었습니다~ㅎ
절집에서도 바라는 바가 없어야
마음이 홀가분 합니다.
여러분~!
인연따라 마음 가는 만큼만 나누고 살자구요~ㅎ
그리고,
7월 5일 일요일 백중입재 법회
서울 차량예약 34명 입니다.
60~70명분 공양을 준비해야 할 듯 합니다.
오늘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