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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행 일기

[스크랩] [우룡스님] 인과의 도리를 확실히 믿어라

작성자자인성|작성시간14.11.05|조회수45 목록 댓글 1
      
               인과의 도리를 확실히 믿어라                                      
                                                                    
      
      
        인과의 도리를 확실히 믿는 불자는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가 남다릅니다. 그들은 내가 뿌린 씨앗은 내가 거두며 내가 받아야 할 것은 기꺼이 받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살기 때문에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부모, 자식, 남편, 아내, 형제 뿐 만이 아니라, 친구, 직장, 동료 이웃 등과의 관계도 나의 업연으로 받아 들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좋은 관계로 이끌어갑니다. 그들은 "내가 뿌린 씨앗을 내가 거둔다"는 마음가짐으로 진중하게 살아가고, 부처님께 기도 할때도 참회로 일관합니다. "제가 지은 모든 잘못을 참회합니다. 모두가 행복하여지이다" 곧 스스로에 대해서는 참회를, 남을 위해서는 축원을 하는것입니다. 그러나 인과를 확실히 믿지않는 이들은 그 잘난 "나"에 사로잡혀 계속 과오를 범하고 맙니다. 바로 "나"때문에, "나"라고 하는감정, "나"라고 하는 생각 때문에 인과응보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릇되이 흘러갑니다. 그것이 "나"의 욕심에 속고, "나"의 욕심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합리화시켜 내가 무엇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망각한채 더 큰 일을 저질러 버립니다. 빈바사라왕이 비부라산의 수도자를 죽인것처럼.... 부처님께서는 세상을 잘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을 일러주셨습니다. 그것은 "현재의 환경이나 옆의 사람을 탓하지 말라" 는 것입니다. 환경이나 옆사람을 탓하기에 앞서 내가 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잘 할때 나는 나대로 올바로 나아갈수 있고 옆사람도 주변도 올바로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실로 세상의 일은 "나"의 마음 가짐에 따라 이루어 집니다. 그래서 부처님 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첫 대답은 언제나 `예`라고 하여라". 좋든 나쁘든, 마음에 들던 들지않던 첫 대답은 "예" 하라는 것입니다. 왜 '예'하라고 하신 것인가? '예'라고 할 때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 놓는 회전 기운이 거기에서 생겨나기 때문이요, '안돼요. 싫어요. 못해요'할 때 가능을 불가능으로 회전시키는 기운이 생겨나기 때문 입니다. 이것을 이해하시겠습니까 ? '나'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은 '안돼요. 싫어요. 못해요'라는 말을 너무나 쉽게 합니다. 스스로가 너무 똑똑하고 잘났기 때문에 다른 것을 차단하고 불가능한 기운을 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내 꾀에 내가 속아 인생을 잘 풀어나가지 못하게 되고 결국은 불행속으로 빠져 들어가게 됩니다. 더욱이 '싫어! 안돼! 못해!' 가 앞서는 삶을 사는 이상에는 풀리지 않는 기운이 주위를 감싸 "나"의 업을 더욱 어렵게 만들어 버립니다. 부처님께서는 이러한 중생의 삶이 너무나 답답하고 측은하게 보였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주제로삼아 금강경을 설하신 것입니다. 실로 아상만 잘 다스리면 인상, 중생상, 수자상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나'라는 생각, '나' 의 자존심만 잘 다스리면 참으로 복 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나' 라고 하는 튀는 그 한 생각을 비우지 못하고 단속하지 못하여, 갖가지 화를 초래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나를 비우라" 고 하셨습니다. '공(空)이 되라' 고 하셨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나' 가 비워지는가 ? 흔히들 '비우라' 고 하는 이는 많으나 비우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이는 드뭅니다. 나는 이에 대해 "비우려면 받아들여라"고 합니다.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거둘 수 없는 법이다. 지금 내가 거두어 들이는 열매는 내가 뿌려놓은 씨앗의 결과이니 그대로 받아 들여야한다. 거울이 사물을 받아 들이듯 지금 '나' 에게 오는 인연은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한다." 우리는 좋은인연, 그릇된 인연을 다 받아 들여야 합니다. 돈이 오면 돈을 받아 들이고, 똥이 오면 똥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돈은 좋은 것이니까 받아 들이고 똥은 더러우므로 거절 해서는 안됩니다. 노란것은 좋으므로 받아 들이고 붉은 것은 싫으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뿌리지 않는 씨앗은 오지 않게 되어 있듯이, 내가 원인을 만들지 않았으면 그 과보는 오라고 하여도 나에게 오지 않습니다. 반대로 내가 그러한 씨앗을 뿌렷기 때문에 지금 그 과보가 온 것이므로 피하려해도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받아야 할것은 기꺼이 받아 들여야 합니다. 거울이 사물을 비추듯이 받아 들여야합니다. 결코 받아 들이는것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받아 들이면 업이 녹는 것이요. 받아 들이고 나면 그 업이 비게 되고 저절로 공(空)이됩니다. 반대로 내가 원하지 않고 '나'에게 맞지 않다고 하여 받아들이지 않게되면 더 복잡하고 더 어려운 '나' 의 업을 만들어 계속 계속 힘든 상황 속에서 헤맬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실로 들어온 것은 나가게 되어 있고, 나간 것은 들어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한쪽만을 고집합니다. 머리가 가는곳에 발이 가고, 발이 가는 곳에 머리가 가는 것이건만, 머리 쪽만 생각하고 발은 잊고 사는듯 합니다. 높은 자리, 많은 돈, 큰 명예 등 머리만을 좋아합니다. 청빈과 무욕속에서 발이 되고자 하는 이가 드뭅니다. 그 결과가 무엇 입니까? 치열한 경쟁과 힘든 삶입니다.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아갑니까? 결국 내가 '나' 에게 속는 것에 불과 합니다. 이제부터 인과의 도리 속에 '나' 를 맡기고 지혜롭게 살아 보십시오. 맞지 않는 인연이 찾아오면 참회를 하면서 기꺼이 받아들여, 모든 업의 원점인 "나" 의 마음을 풀어야 합니다. "나" 의 마음이 얽힐 때 전체가 얽히고, "나"의 마음이 풀릴 때 전체가 풀어집니다. "되는 것이든 되지 않는 것이든 첫 대답은 "예'라고 하여라. "예" 라고 할 때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기운이 생겨나느니라." 부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을 우리는 깊이 명심해야 합니다. 대 우주는 우리의 마음과 함께 움직입니다. 내 마음이 풀어질때 대우주의 모든 것이 풀어지고 내 마음이 얽힐 때 대우주도 얽히는 것입니다. 부디 '나' 의 꾀에 속는 '나' 가 되지 마십시오. 인과의 법칙을 철저히 믿고 '예' 하는 긍정의 마음가짐으로 모든것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삶! 이것이 불자의 삶이라는 것을 정녕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우룡스님 - 가장 행복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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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우야던동 | 작성시간 14.11.08 세간에 존재하는 것은 모두가 인과가 있다는 것을......참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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