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천고에 다시없을 절문 (絶 文)입니다.
저 유명하다는 도연명의 귀거래사(歸 去 來 辭)도 굴원의 이소경(離 騷經)도 소동파의 적벽부(赤 壁 賦)도 제갈량의
출사표(出 師 表)도 모두가 인간의 시비영욕 속에서 허우적대는 한숨이요, 절규인것을 눈이 어두운 사람들은 천하의 명문이라고 찬탄을 아끼지 않습니다만 실은 아무런 알맹이가 없는글입니다.
성철스님은 사람이 부처님이다는 것을 넘어서 모든 삼라만상과 두두물물이 다부처님이라는 화엄경의 사상, 즉 불교궁극의 가르침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실은 사람 뿐만아니라 사물하나하나가 모두 부처님입니다.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은 그대로가 불사(佛 事)입니다.
"밤하늘에 바짝이는 수없는 부처님들, 꽃밭에서 활짝 웃는 아름다운 부처님들, 구름되어 둥둥 떠 있는변화 무상한 부처님들, 바위되어 우뚝 서있는 한가한 부처님들,오늘은 당신네의 생신이니 축하합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으로서 삶을 영위하고 불자로서 불교를 공부하는 데는 이처럼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참되고 바른 소견입니다.
참으로 이 이상 더 나아갈때가 없는, 가슴이 떨리고 숨이 멎을것 같은 궁극의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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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