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전 어른스님의 법어
(2026년 5월 11일 / 월요일)
메메 체링 할부지 ㅡ 94 세랍니다.
다람살라 양노원에 계셔요 ㅡ 1959 년 티벳 상황을 알아차리고 스님 신분으로 인도로 나왔다가 먹고 살기 위해 인도 군인으로 자원 입대했답니다.
그때 당시는 인도땅에 티벳 절이 없고 그저 안굶고 살아간다면 다행일 때였지요.
군생활 근 15 년에 다시 승가에 못들어가고 새로 생기는 절에서 일하며 그렇게 늙어왔습니다.
지금은 극노인 ㅡ 이젠 어떤 일 못하고 양노원에 머무십니다.
그곳 양노원은 독일 불자들의 도움으로 운영됩니다.
저는 그 동네 통판장인양 집집 마다에 사정을 알지요. 더러 도움 드리다가 이젠 양노원 신세라 가끔 산속 스님들 잔치에 꼭 나오시도록 합니다. 노인이지만 늘 웃고 환해요.
어제 제 방 지킴이 스님이 몇분 안부를 전해 오는데 노인 할부지는 짧은 동영상을 보내왔어요.
이름이 체링(장수: 오래살라는 흔한 이름) ㅡ 이름대로 오래 계시기를!
6 월 들어가면 1 차 노인들 다 모여 맛있는 음식 공양 일순위로 ~~~
희안케도 저는 여기 있지만 꿈속에서도 항상 인도이거든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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