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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바다가 왜 짠지 아는가? : 어린이책_노르웨이동화

작성자stella|작성시간26.06.16|조회수27 목록 댓글 0

바다가 왜 짠지 아는가?

 

 

 

바다가 왜 짠지 아는가?

여러분은 바닷물을 맛보면 왜 짠맛이 나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나요?

바다가 왜 짠지 아는가?는 오랫동안 노르웨이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전래동화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새롭게 꾸민 이야기입니다.

옛날 어느 작은 마을에 마음씨 착한 동생과 욕심 많은 형이 살고 있었습니다. 가난했지만 언제나 남을 도울 줄 알았던 동생은 어느 겨울날 신비한 난쟁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도움의 보답으로 무엇이든 만들어 낼 수 있는 마법의 맷돌을 얻게 되지요.

동생은 맷돌로 얻은 행복을 가족과 이웃들에게 나누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를 부러워하던 형은 욕심 때문에 마법의 맷돌을 훔치게 됩니다. 결국 형은 맷돌의 비밀을 알지 못한 채 바다 한가운데에서 큰 실수를 저지르고, 그 일로 인해 바다가 짜게 되었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바다가 짜게 된 이유를 상상력으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남을 돕는 친절함, 함께 나누는 기쁨, 지나친 욕심의 위험성 등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소중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눈 덮인 노르웨이 숲과 신비한 난쟁이, 마법의 맷돌,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까지 아름다운 상상 속 여행을 떠나 보세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여러분도 분명 알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은 많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데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목차

 

1장. 가난한 나무꾼 형제

착한 동생과 욕심 많은 형의 이야기

2장. 숲속에서 만난 신비한 난쟁이

크리스마스 전날 찾아온 특별한 만남

3장. 마법의 맷돌 선물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만들어 주는 맷돌

4장. 멈춰라, 맷돌아!

마법의 비밀 주문을 배우다

5장. 부자가 된 착한 동생

마을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다

6장. 욕심쟁이 형의 꾀

형이 마법의 맷돌을 훔치다

7장. 바다로 떠난 큰 배

맷돌을 싣고 먼 나라로 향하다

8장. 소금을 만들어라!

멈추지 않는 맷돌의 신기한 힘

9장.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맷돌

끝없이 쏟아지는 소금의 비밀

10장. 그래서 바다는 짜게 되었대요

노르웨이 사람들이 전해 준 옛이야기와 교훈

책 소개글

 

세상에는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오래전 사람들은 신기한 현상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설명하곤 했습니다. 바다가 왜 짠지 아는가?는 바로 그런 상상력과 지혜가 담긴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민속동화입니다.

옛날 노르웨이의 작은 마을에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형제가 살고 있었습니다. 형은 욕심이 많고 자신의 이익만 생각했지만, 동생은 가난해도 남을 돕고 베풀 줄 아는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추운 겨울 어느 날, 동생은 우연히 숲속에서 신비한 난쟁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힘들어하는 난쟁이들을 도와준 동생은 감사의 선물로 특별한 기회를 얻고, 마침내 무엇이든 만들어 낼 수 있는 신비한 맷돌을 손에 넣게 됩니다.

마법의 맷돌은 빵도 만들고 치즈도 만들고 필요한 음식과 물건도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동생은 욕심을 부리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남는 것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동생의 집에는 웃음이 넘치고 마을 사람들도 행복해졌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언제나 욕심이 문제를 일으키곤 합니다. 형은 동생의 행복을 보며 기뻐하기보다 질투를 느꼈습니다. 결국 형은 마법의 맷돌을 훔쳐 달아나고 맙니다.

형은 맷돌의 진짜 비밀을 알지 못한 채 바다 위에서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원하는 대로 소금이 쏟아져 나와 기뻤지만, 곧 멈출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끝없이 쏟아지는 소금 때문에 배는 점점 무거워지고, 결국 바다 밑으로 가라앉고 맙니다.

그리고 노르웨이 사람들은 지금도 바다 밑 어딘가에서 그 마법의 맷돌이 계속 소금을 만들고 있어서 바닷물이 짜게 되었다고 이야기해 왔습니다.

물론 실제로 바닷물이 짠 이유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수백 년 동안 전해져 온 이유는 과학 때문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소중한 교훈 때문입니다.

친절은 또 다른 친절을 낳고, 나눔은 더 큰 행복을 만들어 냅니다. 반대로 욕심은 가진 것마저 잃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와 함께 올바른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전해 줍니다. 또한 북유럽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눈 내리는 숲길, 반짝이는 난쟁이들의 집, 신비한 마법의 맷돌,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까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린이들은 상상력의 날개를 펼치고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됩니다.

바다가 왜 짠지 아는가?는 단순한 전래동화가 아닙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나눔과 배려, 감사와 절제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책을 덮는 순간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작은 행복의 맷돌 하나가 돌아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가난한 나무꾼 형제

옛날 노르웨이의 깊은 숲과 피오르드가 있는 작은 마을에 두 형제가 살고 있었어요. 형은 욕심이 많고 자기 것만 챙기는 사람이었고, 동생은 가난했지만 마음씨가 무척 착했답니다. 겨울이 되자 눈은 점점 더 많이 내렸고, 숲의 나무들도 하얀 눈옷을 입었어요. 하지만 동생의 집 창고에는 먹을 것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며칠 남지 않았는데도 동생은 가족들에게 줄 음식조차 마련하지 못했어요. 아내와 아이들은 배가 고팠지만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동생은 가족들을 바라보며 마음이 무거웠어요.

“걱정 마. 내가 어떻게든 먹을 것을 구해 올게.”

동생은 마지막 남은 장작을 등에 지고 형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형의 집은 따뜻한 난로와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했지요. 하지만 형은 동생의 사정을 듣고도 냉정하게 말했습니다.

“장작은 받을 테니 음식은 못 주겠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냐?”

동생은 실망했지만 화를 내지 않았어요. 그는 다시 눈 덮인 숲길을 걸어 내려왔습니다. 그때 동생은 숲속에서 이상한 빛을 발견했어요. 작은 오두막 근처에서 반짝이는 불빛이 춤추고 있었답니다.

동생은 무서웠지만 용기를 내어 다가갔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의 운명을 바꿀 신비한 존재를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날 밤, 눈송이는 조용히 내리고 있었고 숲은 마치 비밀을 품은 듯 고요했습니다.

숲속에서 만난 신비한 난쟁이

동생은 숲속에서 보이는 반짝이는 빛을 따라 조심스럽게 걸어갔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작은 오두막 앞에 키가 아주 작은 난쟁이들이 모여 있었어요. 그들은 커다란 나무토막을 옮기려고 애쓰고 있었지만 힘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동생은 망설이지 않고 달려가 말했어요.

“제가 도와드릴까요?”

난쟁이들은 깜짝 놀랐지만 이내 환하게 웃었습니다. 동생은 힘껏 나무를 들어 원하는 곳까지 옮겨 주었어요. 난쟁이들은 무척 기뻐하며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착한 사람이군요. 우리는 당신에게 선물을 주고 싶습니다.”

난쟁이 대장은 동생에게 커다란 치즈 한 덩이를 건네며 말했습니다.

“이 치즈를 산 너머 동굴에 사는 마법 노인에게 가져가세요. 분명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동생은 감사 인사를 하고 눈길을 따라 동굴로 향했습니다. 동굴 속에는 긴 흰 수염을 가진 노인이 앉아 있었어요.

노인은 치즈를 보자 무척 기뻐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리던 치즈로구나. 원하는 보상을 말해 보아라.”

동생은 잠시 생각하다가 동굴 한쪽에 놓인 낡은 맷돌을 가리켰습니다.

“저 맷돌을 주실 수 있나요?”

노인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 맷돌의 가치를 알고 있느냐? 하지만 네가 원한다면 주마. 대신 사용법을 꼭 기억해야 한다.”

노인은 맷돌을 돌리는 주문과 멈추는 비밀 주문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동생은 신기한 맷돌을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마법의 맷돌 선물

집에 돌아온 동생은 가족들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들려주었습니다.

“정말 마법의 맷돌일까?”

아내는 반신반의했지만 동생은 조심스럽게 맷돌을 돌리며 말했습니다.

“맛있는 빵이 나와라!”

그러자 놀랍게도 맷돌 아래에서 따끈따끈한 빵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들은 깜짝 놀라며 환호성을 질렀어요.

이번에는 치즈와 생선, 우유를 주문했습니다. 원하는 음식이 모두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기뻐서 춤을 추었고 아내의 눈에는 감동의 눈물이 맺혔습니다.

동생은 필요한 만큼만 얻은 뒤 노인이 알려 준 비밀 주문을 외쳤습니다. 그러자 맷돌은 곧바로 멈추었습니다.

가족들은 오랜만에 배부르게 식사했습니다.

동생은 생각했습니다.

“이 좋은 것을 나 혼자만 누려서는 안 돼.”

그는 이웃들에게도 음식을 나누어 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멈춰라, 맷돌아!

동생은 매일 맷돌을 사용했지만 욕심을 부리지 않았습니다.

필요한 만큼만 얻고 반드시 멈추는 주문을 외쳤지요.

마을 사람들은 그가 갑자기 부자가 되었지만 여전히 친절하다는 사실에 감탄했습니다.

어느 날 한 노인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음식을 얻는가?”

동생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행복은 나누면 더 커진답니다.”

그는 비밀을 숨겼지만 모두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소문은 결국 형의 귀에도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형은 동생이 숨기고 있는 비밀을 반드시 알아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부자가 된 착한 동생

시간이 흐르자 동생의 집은 넉넉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검소하게 살았습니다.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마을의 가난한 사람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동생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형은 점점 질투심이 커졌습니다.

“분명 뭔가 숨기고 있어.”

형은 밤마다 동생의 집을 몰래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마침내 마법의 맷돌을 발견했습니다.

형의 눈은 욕심으로 번쩍 빛났습니다.

욕심쟁이 형의 꾀

형은 한밤중에 몰래 동생의 집에 들어갔습니다.

동생 가족이 잠든 사이 마법의 맷돌을 훔쳐 달아났어요.

“이제 세상 최고의 부자가 될 거야!”

형은 신나게 웃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맷돌을 멈추는 주문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 사실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지요.

형은 맷돌을 배에 싣고 먼 나라로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바다로 떠난 큰 배

형은 상인들의 큰 배를 타고 먼 나라로 향했습니다.

배 안에는 많은 물건들이 실려 있었지만 형은 자신이 가진 맷돌이 가장 귀한 보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원들은 궁금해했습니다.

“그게 무엇이오?”

형은 자신만만하게 대답했습니다.

“무엇이든 만들어 내는 마법의 맷돌이오.”

선원들은 믿지 않았지만 형은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소금을 만들어라!

배 위에서 형은 맷돌을 돌렸습니다.

“소금이 나와라!”

그러자 하얀 소금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선원들은 놀라서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소금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형은 당황했습니다.

“이제 그만!”

하지만 소용없었습니다.

맷돌은 계속 돌아가며 소금을 만들어 냈습니다.

배는 점점 무거워졌습니다.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맷돌

소금은 끝없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배는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선원들은 물을 퍼내며 애썼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배는 천천히 바닷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형은 마지막까지 맷돌을 붙잡고 있었지만 함께 바닷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맷돌은 깊은 바다 밑에서도 계속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다는 짜게 되었대요

옛날 노르웨이 사람들은 바다가 짠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바다 밑에 가라앉은 마법의 맷돌이 지금도 쉬지 않고 소금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었지요.

물론 오늘날 우리는 바다가 짠 이유를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옛이야기는 더 중요한 가르침을 전해 줍니다.

욕심은 결국 자신을 망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나눔과 배려는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착한 동생은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며 다른 사람들과 나누었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반면 형은 더 많은 것을 가지려다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노르웨이의 아이들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이야기합니다.

“저 바다 밑 어딘가에 마법의 맷돌이 아직도 돌고 있을지도 몰라!”

에필로그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바다가 왜 짠지 아는가?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 노르웨이 사람들의 상상력에서 태어난 아름다운 민속동화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바닷물이 짠 이유를 과학으로 배웁니다. 강물이 땅속의 소금을 조금씩 녹여 바다로 가져오고, 오랜 세월 동안 그 소금이 바다에 쌓여 바닷물이 짜게 되었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옛사람들은 이런 과학 지식보다 더 소중한 것을 이야기 속에 담아 두었습니다.

바로 사람의 마음입니다.

착한 동생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을 도왔고, 자신이 가진 것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행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반면 형은 더 많이 가지려는 욕심 때문에 결국 모든 것을 잃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나만 생각할 것인지, 다른 사람도 함께 생각할 것인지 말입니다.

이 책을 읽은 여러분이 착한 동생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친구를 도와주고, 가족을 사랑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 말입니다.

어쩌면 진짜 마법은 맷돌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친절과 사랑일지도 모릅니다.

푸른 바다를 바라볼 때마다 이 이야기를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기억하세요.

행복은 혼자 가질 때보다 함께 나눌 때 더 커진다는 것을.

여러분의 마음속 행복의 맷돌이 언제나 따뜻하게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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