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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십일조]십일조2

작성자바이크라한새사람|작성시간26.06.12|조회수35 목록 댓글 0

십일조2

제11장 탐심과 맘몬 신앙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매우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24)

여기서 재물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돈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원문에는 "맘몬"(Mammon)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맘몬은 돈 자체가 아니라 인간이 의지하는 물질의 힘을 의미합니다.

히브리적 관점에서 탐심은 단순히 더 갖고 싶은 마음이 아닙니다.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신뢰하는 우상숭배입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든 이유도 결국은 눈에 보이는 것을 의지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 금송아지는 돈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존재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십일조는 맘몬의 권세를 끊는 영적 선포입니다.

십일조를 드릴 때 우리는 고백합니다.

"내 삶의 공급자는 월급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내 미래를 책임지는 분은 통장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탐심은 사람을 묶지만 감사는 사람을 자유롭게 만듭니다.

십일조는 탐심을 죽이고 믿음을 살리는 영적 훈련입니다.


제12장 첫 열매와 십일조

히브리 신앙에는 "첫 열매" 사상이 매우 중요합니다.

히브리어로 첫 열매는

"בִּכּוּרִים"
(비쿠림)

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농부들은 추수할 때 가장 먼저 익은 열매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남은 것 중 일부를 드린 것이 아니라 가장 먼저 나온 것을 드렸습니다.

왜 그렇게 했을까요?

첫 열매가 전체 수확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첫 열매를 드리는 것은 나머지 모든 것도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행위였습니다.

잠언은 말합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십일조 역시 같은 정신입니다.

유대인들은 먼저 하나님 몫을 구별한 후 나머지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현대인은 대부분 먼저 소비하고 남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려고 합니다.

첫 열매 신앙은 우선순위의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가장 먼저 모시는 삶입니다.

십일조는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순서의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첫 번째 자리를 차지하고 계시는가를 보여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제13장 유대인의 십일조 전통

유대인들은 수천 년 동안 십일조를 매우 중요하게 여겨 왔습니다.

탈무드에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부유해지고 싶으면 십일조를 하라."

그러나 이것은 기복주의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이 말하는 축복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누리는 풍성함입니다.

유대 가정에서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수입이 생기면 일부를 따로 구별하는 훈련을 받습니다.

용돈을 받아도 감사 기도를 드리고 일부를 구제와 자선을 위해 준비합니다.

유대인들은 십일조를 세금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감사의 표현으로 생각합니다.

그들은 모든 수입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십일조를 드릴 때 억지로 드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기쁨으로 드립니다.

오늘날 전 세계 인구에서 유대인의 비율은 매우 적지만 경제, 교육, 문화, 과학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물질을 우상으로 섬기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 훈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십일조는 단순한 헌금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을 형성하는 영적 교육입니다.


제14장 성전과 레위인의 생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 가운데 레위 지파를 특별히 구별하셨습니다.

레위인들은 다른 지파처럼 넓은 땅을 기업으로 받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기업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민수기 18장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레위인들은 백성들을 대신하여 성전에서 섬겼습니다.

예배를 준비하고 제사를 돕고 율법을 가르쳤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생활은 백성들의 십일조를 통해 유지되었습니다.

십일조는 단순히 개인의 신앙 행위가 아니었습니다.

예배 공동체를 유지하는 하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교회는 복음 전파와 교육과 선교와 구제를 감당합니다.

성도들의 헌신은 하나님 나라 사역을 가능하게 하는 통로가 됩니다.

성전은 돌로 만든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장소였습니다.

십일조는 그 임재의 사역을 유지하는 언약의 도구였습니다.


제15장 가난한 자를 위한 십일조

많은 사람들이 십일조를 교회 운영비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훨씬 넓은 목적을 보여줍니다.

신명기 14장에는 삼 년마다 드리는 특별한 십일조가 등장합니다.

이 십일조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특별히

고아

과부

나그네

레위인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에서 이들은 사회적 약자였습니다.

하나님은 공동체 안에 가난한 사람이 방치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통로였습니다.

유대 전통에서는 자선과 구제를 매우 중요한 의무로 생각합니다.

히브리어로 자선은

"체다카"

라고 합니다.

이는 단순한 동정심이 아니라 의로운 행동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이 서로 돌보기를 원하십니다.

진정한 십일조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함께 이루는 것입니다.


제16장 절기 십일조

신명기에는 또 다른 종류의 십일조가 등장합니다.

이를 절기 십일조라고 부릅니다.

백성들은 절기 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하나님 앞에서 먹고 마시며 즐거워했습니다.

이 십일조의 목적은 예배의 기쁨을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흥미롭게도 하나님은 단지 금욕만 가르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는 법을 배우기를 원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명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

모든 절기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의 역사를 기억하는 시간입니다.

절기 십일조는 감사와 기쁨의 예배였습니다.

십일조는 슬픔의 의무가 아니라 기쁨의 축제였습니다.

오늘날 성도들도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뻐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제17장 히브리어 마아세르 연구

십일조를 뜻하는 히브리어는

"מַעֲשֵׂר"
(마아세르)

입니다.

이 단어는 "열"을 의미하는

"에세르"

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어에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십이라는 숫자는 완전함과 질서를 상징합니다.

십계명

열 가지 재앙

열 번의 시험

모두 하나님의 통치와 질서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마아세르는 단순히 10%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체를 대표하는 거룩한 부분을 의미합니다.

랍비들은 말합니다.

"십일조는 10%를 드리는 행위가 아니라 100%가 하나님께 속했음을 인정하는 행위이다."

이것이 히브리 신앙의 핵심입니다.


제18장 아브라함 언약과 십일조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와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너는 복이 될지라."

아브라함은 받은 복을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창세기 14장에서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린 것은 언약 백성의 반응이었습니다.

축복을 받았기에 드린 것이 아니라 축복의 근원이 하나님임을 인정했기에 드린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삶은 언제나 제단 중심의 삶이었습니다.

그는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았습니다.

십일조 역시 제단 신앙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언약은 축복을 받는 계약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관계입니다.

십일조는 언약 백성이 드리는 사랑의 응답입니다.


 

제19장 다윗 왕국과 성전 헌금

다윗은 성전을 건축하고 싶어 했습니다.

비록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그 일을 맡기셨지만 다윗은 성전 준비를 위해 엄청난 헌신을 하였습니다.

역대상 29장에서 다윗은 자신의 개인 재산까지 드렸습니다.

금과 은과 보석을 기쁨으로 바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이 말씀은 헌금 신학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주는 존재가 아닙니다.

이미 받은 것을 돌려드리는 존재입니다.

다윗은 물질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더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헌신은 후대의 본이 되었습니다.


 

제20장 솔로몬 시대의 예배 경제

솔로몬 시대에 이스라엘은 역사상 가장 큰 번영을 누렸습니다.

성전은 화려하게 건축되었고 예배는 풍성하게 드려졌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성공 비결은 경제력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먼저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지혜 위에 부와 명예를 더하셨습니다.

성전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경제의 중심이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모든 축복의 근원이 하나님임을 기억했습니다.

그러나 후기로 갈수록 솔로몬은 물질적 풍요 속에서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의존을 잃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에게도 중요한 교훈이 됩니다.

축복보다 축복의 주인을 붙들어야 합니다.

재물보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십일조의 목적은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는 것이 바로 십일조 신앙의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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