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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아가서 1장을 묵상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작성자바이크라한새사람|작성시간26.06.13|조회수17 목록 댓글 0

아가서 1장을 묵상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사랑하는 나의 주님, 나의 왕이시며 영원한 신랑 되시는 예수님께.
오늘 아가서 1장을 묵상하며 제 마음 깊은 곳에서 주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이 흘러나옵니다. 아가서의 신부가 신랑을 사모하며 "그가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저 또한 주님의 말씀과 임재를 간절히 사모합니다. 세상의 수많은 소리와 유혹 속에서도 제 영혼이 진정으로 갈망하는 것은 오직 주님의 음성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말씀하실 때, 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리듯 제 영혼은 다시 살아나고 새 힘을 얻습니다.
주님, 아가서의 신부는 주님의 사랑이 포도주보다 낫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저 역시 그 고백을 드립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과 성공,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보다 주님의 사랑이 더욱 귀하고 값집니다. 때로는 세상의 것들이 제 마음을 흔들고 빼앗아 가지만, 결국 제 영혼이 안식할 곳은 주님의 품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으며, 실패한 날에도 저를 품어 주시고 눈물 흘리는 밤에도 함께해 주시는 영원한 사랑입니다.
주님, 신부는 주님의 이름이 쏟아 부은 향기름 같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주님의 이름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예수라는 이름 안에는 구원과 사랑, 위로와 소망이 있습니다. 두려움 가운데 있을 때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 평안이 찾아오고, 절망 가운데 있을 때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 다시 일어설 힘을 얻습니다. 세상 모든 이름보다 높으신 예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주님, 저는 종종 아가서의 신부처럼 "나는 검으나 아름답다"는 고백을 드립니다. 저 자신을 돌아보면 부족함이 많고 연약함이 많습니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죄성과 연약함이 있으며, 넘어지고 실수할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런 저를 버리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품어 주셨습니다.
제 아름다움은 제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에서 비롯된 것임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저를 깨끗하게 하셨고,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저를 새롭게 하셨기에 저는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신부는 자신의 포도원은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제 삶을 돌아봅니다.
저는 때때로 많은 일을 하느라 정작 제 영혼을 돌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주님과의 친밀한 시간을 놓치고, 사람들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제 마음은 메말라 있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무엇보다 주님과의 관계를 가장 소중히 여기게 하옵소서. 바쁜 일정보다 주님과의 교제를 우선하게 하시고, 사역보다 먼저 주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주님, 신부는 신랑이 양을 먹이는 곳을 찾아 나섰습니다. 저 역시 주님이 계신 곳을 찾고 싶습니다. 사람의 지혜나 세상의 방법이 아니라 주님의 임재가 있는 곳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제 영혼이 길을 잃지 않도록 말씀의 길로 이끌어 주시고, 성령님의 음성을 따라 걷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저를 이끌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 신부는 신랑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몰약 주머니처럼 간직하였습니다. 저도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제 마음 가장 깊은 곳에 간직하기 원합니다. 주님께서 저를 위해 흘리신 보혈과 찢기신 몸, 그리고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 사랑을 결코 잊지 않게 하옵소서. 세월이 흘러도 십자가의 감격이 식지 않게 하시고, 처음 사랑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예수님, 광야 같은
인생길에서도 엔게디의 오아시스처럼 제 삶 가운데 찾아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치고 힘들 때마다 주님은 생수의 강이 되어 주셨고,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의 빛이 되어 주셨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에도 주님은 저를 기억해 주셨고, 넘어졌을 때에도 다시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 주님의 신실하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아가서의 신부처럼 저의 눈이 비둘기처럼 순전하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화려함과 유혹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제 마음이 둘로 나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향한 사랑이 날마다 더 깊어지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주님께 고백합니다. 주님은 저의 가장 귀한 보배이시며, 가장 소중한 사랑이십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사라진다 해도 주님만 계시면 충분합니다. 제 인생의 왕이시며 신랑 되시는 예수님, 남은 생애 동안 더욱 주님을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며, 주님의 임재 가운데 거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신부된 성도로서 믿음을 지키고 사랑을 지키며 살아가겠습니다. 아가서의 신부처럼 언제나 주님을 찾고 사모하며 기다리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나의 주님, 저를 끝까지 붙드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을 담아 고백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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