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4장 13~14절 설교
"가만히 서서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
본문: 출애굽기 14:13-14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아멘ㅂ
서론
인생의 홍해 앞에 선 사람들
출애굽기 14장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 중 하나입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나왔지만 아직 자유인이 아닙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뒤에는 바로의 군대가 추격해 오고 있습니다.
오른쪽과 왼쪽은 광야입니다.
어디에도 탈출구가 없습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만드신 믿음의 자리였습니다.
우리도 인생에서 이런 홍해를 만납니다.
경제적 홍해
질병의 홍해
가정의 홍해
자녀 문제의 홍해
사명의 홍해
도저히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1. 두려워하지 말라
히브리어
אַל־תִּירָאוּ (알 티라우)
"두려움을 허락하지 말라"
라는 명령형입니다.
두려움의 본질
이스라엘은 아직 애굽 군대에게 잡힌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미 마음속에서는 패배했습니다.
사탄은 언제나 현실보다 먼저 두려움을 보냅니다.
두려움의 결과
믿음 마비
기도 중단
불평 증가
하나님의 약속 망각
이스라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애굽에 무덤이 없어서 우리를 데려왔느냐?"
하나님이 행하신 열 가지 재앙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움 앞에서 기억을 잃어버렸습니다.
신앙은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모세는
"애굽 군대가 없다"
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더 크시다"
라고 말했습니다.
믿음은 문제를 안 보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보다 하나님을 크게 보는 것입니다.
2. 가만히 서라
히브리어
הִתְיַצְּבוּ (히트야츠부)
뜻
제자리에 서다
굳게 서다
흔들리지 않다
왜 가만히 서라고 하셨는가
인간은 위기 때 세 가지 반응을 보입니다.
도망간다
싸운다
포기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서 있으라"
고 말씀하십니다.
영적 의미
가만히 서 있으라는 말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보다 먼저 움직이지 말라는 뜻입니다.
아브라함도 기다렸습니다.
요셉도 기다렸습니다.
다윗도 기다렸습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셨습니다.
3.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
히브리어
יְשׁוּעָה (예슈아)
구원
놀랍게도
예슈아는
예수님의 이름과 같은 어원입니다.
구원의 의미
구원은 단순히 위험을 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홍해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길을 보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죽음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기적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4. 하나님이 싸우신다
14절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히브리어
יִלָּחֵם (일라헴)
전쟁하다
싸우다
하나님은 전사이시다
출애굽기 15장 3절
"여호와는 용사시니"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신 사건이 많습니다.
여리고
백성은 돌자 성을 무너뜨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무너뜨리셨습니다.
기드온
300명으로 승리
히스기야
앗수르 군대 18만 5천 명 심판
십자가
예수님께서 사탄과 죽음을 이기심
5. 너희는 잠잠하라
히브리어
תַּחֲרִשׁוּן (타하리슌)
침묵하다
조용히 하다
이스라엘은 불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보다 믿음을 원하신다"
고 말씀하십니다.
침묵의 신앙
침묵은 포기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다윗은
"내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라고 고백했습니다.
홍해의 영적 의미
홍해는 세례를 상징한다
고린도전서 10장에서 바울은 홍해 사건을 세례와 연결합니다.
애굽
죄의 세상
바로
사탄
홍해
세례
광야
성도의 순례길
가나안
하나님 나라
신약적 적용
예수님의 십자가도 홍해와 같습니다.
제자들은 절망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부활을 준비하셨습니다.
무덤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습니다.
홍해도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습니다.
결론
오늘 여러분 앞에 어떤 홍해가 있습니까?
경제 문제입니까?
건강 문제입니까?
자녀 문제입니까?
사역 문제입니까?
하나님은 오늘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가만히 서라."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
"내가 너를 위하여 싸우리라."
홍해는 이스라엘을 죽이기 위해 놓인 장애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무대였습니다.
여러분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실 공간을 만드시기 위해 허락하신 믿음의 자리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계산을 내려놓고, 두려움을 버리고, 믿음으로 서서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시고, 여러분은 하나님의 승리를 보게 될 것입니다.
마무리 기도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홍해 앞에 선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던 주님의 음성을 오늘 우리에게도 들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 주님,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모든 염려와 공포를 떠나가게 하옵소서.
가만히 서서 주님의 구원을 보라고 하신 주님, 조급함과 불신앙을 버리고 믿음으로 서게 하옵소서.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는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 우리의 모든 영적 전쟁과 삶의 문제 가운데 친히 개입하여 주옵소서.
홍해를 가르셨던 능력의 하나님께서 오늘도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시고, 불가능한 곳에 기적을 행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