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 위로
- 도 연 화 에세이 -
누군가에게 충고와 조언을 하기 전에는
내가 왜 이 말을 하고 싶은지 돌아봐야 한다.
나의 감정을 해소 하기 위해 하고 싶은 말인지
상대를 위하는 마음인지.
상대를 위하는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어도
한 번 더 돌아봐야 한다.
상대가 원하는 것인지.
너를 위한다는 포장지에 쌌지만,
상대가 원치 않은 선물인지도 모른다.
상대가 먼저 도움의 손을 뻗는 게 아니라면,
함부로 상대의 삶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
너를 위한다는말은
그 사람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올 정도의 마음일때.
그 정도로 상대의 안위를 걱정하는마음일 때
쓸수 있는 게 아닐까.
그 사람을 위한것은 그 사람만 안다.
어떤 부분이 힘든지,어떻게 하고 싶은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야 한다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주고 ,
곁을 지켜 준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위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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