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사랑해
그 말을 처음
그에게 들었을 때
가슴이 뛰고
맥박이 요동치며
가슴이 터질 듯 부풀어
견디기 어려운 굉장한 느낌에
정신이 혼미해지고
황홀한 기쁨이
말로로 형언하기 어려웠었다
누구를
사랑한다는 게
이런 것이구나 느껴지고
누구에게
사랑받는다는 게
이런 것이라는 걸
동시에 느껴지었다
그가
나의 마음을
알고
부드럽게 껴안고
가볍게 이마에
그리고 입술에 키스할 때는
난
황홀함의
극치를 맛보았고
사랑을 하면은
느껴지는 굉장한
환희와 흥분을
주체치 못하고
저절로
나오는 신음을
부끄럽게도
어쩌지 못하였다
공중에 붕 떠서
나는 듯
천국을 헤매이었고
이때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기쁨으로
그의 품에 안기여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사랑해
나도
당신을 영원히
한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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