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2 청송 주왕산.주산지1(구름과 물을 벗삼아 낙엽따라 지나온 늦가을 주왕산) 단풍은 떨어지고 수복하게 쌓인 낙엽만 반겨주구려
작성자오누이(강태현)작성시간22.11.12조회수238 목록 댓글 4늦가을 주왕산에서
늦가을 주왕산 곱든 단풍잎 지고
산행길 낙엽만이 물위에 고여
아름다운 늦가을 정취를 보여주네
나무는 한겨울 나기위해
나뭇잎 하나둘 떨어뜨려 가지만 남기고
주산지 왕버들나무 그 긴세월
물속에 있건만 구불구불 줄기만
물속 그림자 비추어 몽환적이네
절골 가는길 작은 돌탑들
어느님의 소망을 안고 그곳에 있네
돌 징검다리 8개 건너 만나는 대문다리
물위로 떨어진 낙엽에 낙엽비는 내리고
물결따라 길 만들고 흘려가네
물속엔 열묵어 헤엄치고
나무들은 줄기만 남긴채 고요하구려
가메봉 가는길 언덕길 올라가니
아름드리 소나무마다 송진채취한
슬프고 아픈 역사의 상처를 안고
묵묵하게 긴세월 지켜오고 있네
가메봉 삼거리 올라서니
베냥하나 내려놓고
가메봉 찾으니 주왕산 마루금은
아름답고 겨울산 겨울나무로 가고있네
가메봉 정상 너럭바위에 서있는
한 그루의 외송이여
모진세월 잘도 이겨냈구나
대전사 가는길 낙엽들 쌓여
걷는 걸음 양탄자를 융단으로 깔아놓고
바스락 소리에 발걸음도 가볍네
나뭇잎 떨어진 산행로
마른 억새밭 들어서고
용연폭포 가는길에 흔적만 남은
전기없는 초등학교 분교와 마을터
보는이 마음 아프구나
용연폭포 들어서니 밑을 보니
검은 흑빛 물색상 그 깊이를 알수 없네
가뭄에 폭포 물줄기는 약하고
이단으로 된 폭포에 단풍이 있다면
멋일을 것인데 조용하게 떨어지는
폭포 물소리만 그 외로움을 달랜다
용연폭포 벗어나니
자연이 빗응 용추협곡 협곡사이 햇살비추니
작은 물을 담은 소마다 윤슬이라
협곡속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수 없네
학소대 아들바위 지나 대전사 접어드니
시루봉(기암봉)이 연꽃처럼 피어있구려
대전시 경내 핀 자연의 거대한 연꽃인 시루봉
향내음 가득하고 불당내 촛불켜고 기도하는
보살님 두손모아 합장하고 무슨 소망을 기원하는지
목탁음만 조용하게 울려퍼지구나
오래된 사리탑은 고찰임을 보여주는데
산사의 절집은 현대식 건물이라
나도 두손모아 합장하고 대웅전 앞 석탑을
탑돌이 되어 소망을 마음속에 기원해 본다.
산행트레킹 코스) 구름과 물을 벗삼아 낙엽따라 지나온 주왕산 늦가을 여정..단풍은 어디로 가고 수복하게 쌓인 낙엽들만 반겨주네
1.주왕산 주산지 주차장 10:20
2.주산지(작은저수지) 10:31
3.구름과 물을 벗삼아 걷는길 문수길 절골입구 11:16
4.주왕산 가메봉 대문다리 입구 13:05
5.주왕산 가메봉 삼거리 14:09
6.주왕산 가메봉 14:19
7.가메봉 삼거리 원점회귀 14:35
8.억새밭 15:31
9.용연폭포 15:48
10.절구폭포가는길 16:05
11.용추협곡 용추폭포 16:16
12.학소대 16:23
13.주왕굴 가는길 16:26
14.아들바위 16:46
15.대전사 16:51
16.대전사 주차장 17:05
#전체 산행트레킹거리: 18.4km
#산행트레킹시간: 6시간05분
#평균속도: 3.2km/h
송 주산지 일원(靑松 注山池 一圓) 명승 제105호
주산지는 농업용수를 모아두기 위한 인공 저수지로, 경종 원년(1720) 8월에 착공하여 이듬해인 10월에 완공되었다. 주산지 입구 바위에는 주산지 축조에 공이 큰 이진표(李震杓)를 기리는 송덕비가 세워져 있는데, 이진표의 후손 월성이씨들과 조세만(趙世萬)이 1771년 세운 것이다. 길이 200m, 너비 100m, 수심 8m의 아담한 이 저수지는 준공 이후 시함 가뭄에도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으며 현재 13.7ha의 농지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주산지의 물은 주산현 꼭대기에 있는 별바위에서 시작하여 주산지에 머물렀다가 주산천으로 흘러 내려간다. 주산지의 주위는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저수지 가운데 능수버들과 왕버들이 물에 잠긴 채 자라고 있어 신비한 풍광을 이룬다. 사계절 바뀌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경치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 촬영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주왕산 주산지에서
물과 왕버들나무 그림자 낙엽 단풍 그리고 햇살이 주산지의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산지속 왕버들나무와 그림자 그리고 햇살..환상적이고 몽환적 분위기다
주산지(작은저수지) 전체 모습
영화 봄.여름.가을.겨울에 나왔든 소품인 통나무배..입구 뚝 우측 언저리에 있다.
주산지 물속 그림자를 담다
아름다운 주산지
주산지의 4계 사진..봄..여름..가을..겨울
절골 가는길 아름다운 꼬마 노란 꽃사과..청송 사과과수원 한쪽 도로가에서 본다..방울토마도 처럼 작다.
절골 들어가는 입구
절골엔 이런 돌 징거다리를 8개 건넌다...비온 후에 필요
절골계곡 돌 징검다리..8개가 있다
산들투어 산벗님 화이팅입니다
절골은 단풍은 다떨어지고 완연한 늦가을 정취의 겨울나무이다. 활엽수 나뭇잎지고 낙여박 수복..주왕산 내내
누군가 정성스럽게 쌓아놓은 돌탑
완연한 늦가을 산행로이다
다리 밑으로 낙엽이 물위에 가득
실제 보면 아름다운 그림인데
낙엽과 낙엽사이 물길
수면아래 보호종인 열목어가 보인다
낙엽따라 가버린 아름다운 단풍아
낙엽지가 바람결에 날리는데 사진상 구분이 잘안된다
가메봉 가는 입구인 대문다리
주왕산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단풍을 본다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인데..낙엽만 가득..주왕산 단풍 절정은 10월말이었다
소나무 송진 채취흔적..가메봉삼거리 가는길 아름드리 소나무엔 이런 소나무 상처(상흔)가 곳곳에 있다..아픈 역사의 상처
가메봉삼거리..이곳에 산우님 베냥이 사이좋게 한줄로 대전사 가기위해서는 가메봉 들렸다가 다시 내려와야 한대.
받은 산행지도는 가메봉에서 능선따라 가는 길인데..알바아닌 알바
가메봉 추락위험 경고판
가메봉 앞 외송한그루
가메봉에서 본 능선..겨울산이다
가메봉에서..알사탕님 작품
가메봉 정상석과 외소 소나무
소나무 넘어로 산 마루금이 보기좋다
가메봉 정상석 앞에 있는 안내도
솔마당님이 들어와있네
가메봉삼거리..오르막길을 한참 올라오면 만나는 이정표
대전사 가는길 완연 늦가을 겨울나무
대전하 가는길 낙엽이 수복하니 양탄자 걷는 부드러움이 있다..산벗님의 뒷모습
대전사 하산길 쉼터공간..별 의미는 없다
대전사 하산길 억새밭..말라 의미없음
용연폭포 상단..폭포에 의한 하식동굴이 인상적
용연폭포..물이 어더우니 아마 깊이는 족히 깊은 것을 느낀다.
용연폭포 상단과 하단..2단 폭포이다
물 깊이는 상상초월..물색이 짙은 암갈색이니
용연폭포 안내
용연폭포 전체 모습
용연폭포에서..오미희님 작품
대전사 하산길 이무기..용처럼 생긴 나무줄기
대전사 하산길..좌측 0.2km 가면 만날수 있는 절구폭포..시간부족으로 통과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알사탕 작성시간 22.11.13 기행문 잘보고갑니다
굿입니다~~
수고많이했고요
죤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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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오누이(강태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11.13 알사탕님 고맙습니다. 가메봉에서 담아준 사진 멋진 사진입니다. 늦가을 십일월 어느날 주왕산 좋은 추억들 만들고 왔습니다. 산벗님들 개별 사진봉사 수고많이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진은 주왕산 2단 용연폭포)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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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어랑 작성시간 22.11.14 아름다운 장편을 보는것 같습니다
잘보고 읽고 보람을 찾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오누이(강태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11.14 어랑회장님 고맙습니다.
완연한 늦가을 풍경에 나뭇잎 떨어진 활엽수 나무들을 보면서 따뜻한 날씨에 호젓하게 힐링되는 주왕산 산행트레킹이었습니다.
(사진은 늦가을의 절골)이미지 확대